출산인식 개선을 위한 ‘양평 동요제’ 첫해부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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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여명 참여…옥천어린이집 영예의 대상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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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어린이집 원생들이 제 1회 양평 동요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
양평군과 아이낳기 좋은세상 양평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 ‘양평 동요제’가 첫해부터 성황을 이뤘다.
지난 26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제1회 양평동요제’에는 14개 어린이 집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는 등 1천여 명의 가족단위 관객이 군민회관 전 좌석은 물론 통로를 가득 채우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동요제는 ‘동생을 낳아달라는 바람’과 ‘가족행복’을 주제로 출산친화인식개선 및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요제에 대상의 영예는 동생을 꿈꾸는 언니, 오빠의 마음을 담은 창작동요 ‘동생그리기(정인숙 작곡, 작사)’를 열창한 옥천어린이집이 차지했다.
또한 꿈터 어린이집과 은행나무 어린이집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대상과 우수상 수상 팀을 제외한 11 참가팀에게 장려상이 주어졌고, 서종 어린이집은 장려상과 함께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선교 군수는 “요즘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고 망설여지는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경제와 관련한 정책들 못지않게 중요한 정책이 바로 출산보육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꿈과 희망이 가득한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를 통해 동생이 중요하고 그로 인해 행복할 수 있다는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상을 차지한 옥천어린이집 원생들은 내달 1일 열리는 양평군 월례조회에 참석, 공연에 나서게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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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양평 동요제에서 1천여명의 관객이 참여해 객석을 가득채웠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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