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관련 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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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9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과 관련, 총력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대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전진선 군수(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마련된 점검 회의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1개 실무부서장과 각 읍·면장이 참석해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강도가 ‘강’에 해당하는 중형 태풍으로 9일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양평지역에 강수량 80~120mm, 순간 최대풍속 15~30m/s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인·허가지 등 재해 취약지역 예찰 활동과 사전 안전점검, 강풍으로 인한 옥외간판 등 낙하위험물로 낙하 방지 조치, 하천변 침수 예상 산책로와 저지대 도로의 선제적 통제, 침수 우려 주택 선제적 대피 권고에 나서기로 논의했다.
아울러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등 40개소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 8개소, 재해복구사업장 4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 해 주민대피가 선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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