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부 김원진, 2023 IJF 바쿠그랜드슬램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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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직장경기 유도부(감독 채성훈) 소속 김원진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3 IJF 바쿠 그랜드 슬램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60kg급에 출전한 김원진은 1회전에서 베네수엘라 선수를 지도승으로 이기고, 2회전에서 아제르바이잔 선수를 팔가로누워꺽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3회전에 진출했다.
3회전에서 스페인 선수를 상대로 허벅다리 기술로 절반 승을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AIN(러시아) 선수에게 모두걸기 기술로 패하고, 마지막 패자 결승전에서 터키 선수를 누르기 절반 승을 따내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채성훈 감독은 "최상의 기량을 선보이지는 못했지만 한국과 소속팀인 양평군에 값진 동메달을 안기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국제대회 경험이 올림픽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김원진 선수에게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다음 경기에도 최선을 다해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진은 지난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Papp Laszlo Arena에서 개최된 2023 IJF 마스터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900점의 올림픽 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바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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