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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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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가 지난 12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동생바람, 가족행복'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동요제는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됐으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1개 팀 330여 명이 참가했다.
양평군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양평동요제는 201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지난 8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로 진행됐으며, 올해 4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동요제에는 참가 어린이와 가족,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이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통해 일상의 시름을 잠시 잊고,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족친화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이번 대회에서 엄마, 아빠 꿈에 보인 예쁜 내 동생을 하루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담긴 '우리집 새식구'를 열창한 강상어린이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 양평어린이집이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는 순위 경쟁을 버리는 경연이 아닌 동생 바람을 노래하는 아이들의 밝고 예쁜 모습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하는데 있다"며 "이 같은 출산장려 바람이 군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돌봄과 배려의 복지 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발굴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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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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