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인구 46년전 수준으로 상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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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에서 촬영한 양평군 시가지 전경. |
양평군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인구가 지난달 23일을 기점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중첩 규제로 인해 인프라 구축이 더딘 상황임에도 양평군의 인구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수도권에서 가깝다는 접근성이 부각되면서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양평군의 인구는 지난해 9월 외국인을 포함해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4월 30일 현재 주민등록상 총 인구가 10만1,294명(내국인 10만125명, 외국인 1,169명)으로 집계됐다.
양평군 인구는 지난 1966년 당시 11만8천명에 달했으나 이후 1994년 말 7만 6,638명으로 최저점을 이루다 1995∼1996년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서 2009년 말 9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지난해 말 10만631명(주민등록 인구 9만9,430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인구 10만 시대’를 열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만 3,597명이 늘어 군(郡) 단위 지자체와 대조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 인구는 양평읍이 전체 인구의 28.3%인 2만8,687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문면 1만3,542명, 양서면 1만632명, 서종면 7,507명, 강상면 7,18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군은 이 같은 인구증가 요인을 중앙선 복선전철 및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과 신규 아파트 입주 등 수도권 접근성과 다양한 인구유입 시책이 한몫을 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자연친화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육·주거·문화 환경 개선과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대폭 인상한 출산장려금과 내년에 개통 될 중부내륙 고속도로 등이 인구 유입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교육환경 개선에 전폭적인 투자와 향후 교통병원이 개원으로 보다 살기 좋은 양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오는 2020년 인구 17만 명의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과 시 승격의 염원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2년 사이 8천여 명의 인구가 증가해 전국 군 군 단위 인구 증가율 4위를 기록 중에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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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두산님의 댓글
백두산 작성일실제 주거인구를 살펴보세요~
6만이나 될까? 노인인구 18%가 아니라 허구 인구를 빼면 30%가 훨 넘어갑니다.
20~30대는 줄어가고 실버타운으로 가는 양평!
문제가 일거리인데 국회의원이나 군수나 일거리에 대한 갈ㅈ박함을 모릅니다.
오너 경험들이 없으니 ...이익 경영을 모릅니다.
과감한 개혁성이 필요하지만 그럴 인물이 없으니 실버시대로 가는 겁니다.
비판한다고 욕하지 마세요.
* 10% 정도의 인구만 양평이 한심한 수준이란 것을 인지하고 안다는게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지 못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