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시즌인데 PF공동대출 여파(?), 올해 배당금 없는 양평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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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농협의 'PF 공동대출' 부실 등으로 인해 애꿎은 조합원들만 피해를 떠안게 됐다. 양평농협이 매년 지급해 오던 조합원 배당금을 올해는 지급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양평농협과 조합원에 따르면 2024년도 결산 결과 2020년부터 진행된 여러 건의 PF 공동대출 건이 부동산 침체에 따른 미분양과 이자 미납 등으로 손실을 보게 돼 부득이 올해 출자 및 이용고 배당을 못하게 됐다는 것.
이는 구리농협과 양평농협 등 몇 개 농협이 부동산 물건을 담보로 공동대출을 해 준 상황에서 채무자의 이자 연체에 따른 부실 채권이 발생하자 농협 측이 대손충당금으로 메꾸게 되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설명이다.
조합원 A씨는 "매년 받아오던 배당금을 받지 못한 상실감과 함께 어떤 이유로 배당을 하지 못했는지 전해 듣지 못했다"며"조합원을 조합의 주인으로 생각한다는 말이 무색한 것 아니냐"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조합원 B씨도 "경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조합 경영을 어떻게 했기에 다들 지급하는 배당금마저 없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경영진 등을 포함해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분개했다.
이에 농협 관계자는 "여러 농협이 공동 담보물을 관리하다 보니 채권 정리에 쉽게 나설 수 없었고 그로 인해 부실 채권이 되면서 올해 결산 후 배당을 못하게 됐다"며 "빠른 시간 내 채권 매각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임직원 전체가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고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결연한 각오로 임하겠다"면서 "4개 읍면 조합원들과 일정 조율을 통해 조합의 상황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적극 설명하는 소통의 자리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양평농협은 지난달 24일 총회를 열고 "최근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주변 여건 변화 등으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과 정기이월금 등을 대손충당금으로 적립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지난해 약 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한편 양평농협 조합원 수는 5,600여 명 규모로 연간 조합원 등에 지급되는 배당금은 16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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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님의 댓글
농업인 작성일하나로마트. 농협 주유소 애용하는 조합원으로서 배당금도 못 받고 9억원 적자 마이너스라는 양평농협 발표에 깜짝 놀랬다. 한현수 조합장이 10년 넘게 운영해 오면서 최근 몇년간 하나로마트 위쪽 농지. 토지 다 사들였다는 소문 들었는데 몇 평인지. 수십억 들었는지 궁금. 9억원 적자라면 그 동안 쌓아둔 충당금. 적립금에서도 적자가 발생된 건 아닌지. 배당금 못 준 농협이 양평농협 구리시 농협이라고 하는데 양평군 다른 6개 농협은 배당금 준건지 못 준건지. 인근 여주시 이천시 남양주시 다른 농협도 준 건지. 못 준건지, 부동산 담보 대출 부실? 로 적자가 발생했다는데 거꾸로 양평농협은 최근에 사들인 땅. 부동산이 얼마나 되는지. 23년 24년 조합장 상임이사 전무등 고위급 임직원의 연봉 수당은 얼마나 받았는지. 아울러 조합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실태 감사를 받아 볼 계획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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