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활동 전개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경찰서 생활안전과 직원과 사복형사들이 양평고 졸업식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있다. |
양평경찰서(서장 남현우)가 선정적이고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경찰관을 졸업식장에 배치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에 힘쓰고 있다.
양평서는 8일 양평고 졸업식장에 사복형사를 비롯한 파출소 순찰요원과 교사, 어머니 폴리스, 자율방범대원 등을 집중 배치,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경찰의 단호한 의지를 알렸다.
특히 경찰은 양평고 졸업식 현장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을 상대로 학교폭력 및 졸업식 뒤풀이 사례를 설명하며,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 문화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또 오는 17일까지 집중되는 졸업식이 건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졸업식 당일 학교 측과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 할 방침이다.
또한 정·사복 경찰관을 졸업식장 및 뒤풀이 발생이 예상되는 장소 주변 등에 배치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학교 주변에 대한 순찰을 대폭 강화 할 방침이다.
여기에다 학교의 교내 방송과 가정통신문, SMS를 활용, 강압적 뒤풀이가 범죄가 될 수 잇다는 내용과 강압적 뒤풀이 장소에 참석하지 않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생활안전과 이필호 생활질서 팀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경찰이 학교폭력 근절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방침”이라며 “졸업시즌은 물론 평상시에도 학교폭력 예방교실 등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사건과 학교폭력은 중학교 졸업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고등학교와 초등학교 순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11~12일, 양평서 ‘제2회 몬테인 혹한기랠리’ 개최 12.02.08
- 다음글LED 태양광 가로등 전문 기업 티엔티, 지난해 전국 시장 ‘석권’ 12.02.08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