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기간 중 공무원 폭행으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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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소속 공무원이 을지훈련 기간 중에 술자리를 갖는 등 만취상태에서 폭력을 휘둘러 경찰에 입건됐다.
양평경찰서는 19일 자정께 양평읍 소재 S 스텐드빠에서 옆 테이블에 있던 손님에게 술병 등을 던진 양평군청 7급 공무원 김모씨(41)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일 저녁식사부터 19일 자정께까지 친구 2명과 3차에 걸친 술자리를 하던 중 만취상태에서 옆 테이블 손님과 시비 끝에 물수건과 맥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폭력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야간에 흉기를 던진 것에 대한 처벌은 불가피해 입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의 을지훈련 기간동안 술 마시는 것 자체를 금지하는 금주령을 발령하는 등 큰 대조를 보였다.
을지훈련은 전쟁 직전에 발생 가능한 각종 국가 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으로 현재 양평군은 특별재난지역 예상 지역으로 지정됨으로써 이번 을지훈련에서 제외됐다.
/정영인기자
양평경찰서는 19일 자정께 양평읍 소재 S 스텐드빠에서 옆 테이블에 있던 손님에게 술병 등을 던진 양평군청 7급 공무원 김모씨(41)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일 저녁식사부터 19일 자정께까지 친구 2명과 3차에 걸친 술자리를 하던 중 만취상태에서 옆 테이블 손님과 시비 끝에 물수건과 맥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폭력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야간에 흉기를 던진 것에 대한 처벌은 불가피해 입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의 을지훈련 기간동안 술 마시는 것 자체를 금지하는 금주령을 발령하는 등 큰 대조를 보였다.
을지훈련은 전쟁 직전에 발생 가능한 각종 국가 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으로 현재 양평군은 특별재난지역 예상 지역으로 지정됨으로써 이번 을지훈련에서 제외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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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런자들이 망신살님의 댓글
이런자들이 망신살 작성일술조타고 을지연습니간중에 만취해서 에라 모쓸사람아~ 그럼 안되는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