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안심콜 서비스 등록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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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가 사회적 안전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응급의료 서비스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U-119 안심콜서비스 가입에 양평군민 전체의 5% 가량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양평군민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9천명 등록을 목표로 U-119 안심콜서비스 가입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8월 19일 현재 전체 양평군민 중 4.6%에 해당하는 4천533명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는 특히 인구 100만 이상의 타 대도시 등록자수와의 비교에서도 앞서는 수치인데다 인구대비 등록자 비율역시 도내 소방관서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한 U-119 안심콜서비스는 소방방재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서비스 센터(http://u119.nema.go.kr)에 본인이나 대리인이 인적사항과 병력정보 등을 미리 등록해 두면 119 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에 자동으로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서 관계자는 “연말까지 전체 인구의 10% 등록을 목표로 양로원과 경로당 등을 찾아 현장접수를 유도할 방침”이라며 “특히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보다 정확한 개인 맞춤형 응급처치를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이 보호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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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군민님의 댓글
양평군민 작성일네~ 정말 훌륭하신 사업이십니다... 지난 2월 80이 훨씬지난 노모님이 새벽 5시경부터 호흡곤란과
인사불성이되셔서 가까스로 7시정도되어 119를 신청했더니 ...직원 오셔서하는말 할머니 정신드세요? 하며 정신차려 걸어서 구급차를 타라하시더군요...그러면서 정말 위급한환자가 많아 그럴때만 부르라구 하더군요.....병원가서 혈압이랑 맥박 체크해보니 80/40 산소호흡하고 계시다가 서울로 이송되어 구사일생 살아나셨습니다... 80중반이되도록 양평떠나 다른곳 살아 본적 없고 일평생 119한번 불러보기를 .....노인을 위한 안심콜 !!!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