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휴일 근무제 실시…감성행정 서비스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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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생태개발과가 ‘공휴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어 생업과 업무 등으로 바쁜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군에 따르면 인·허가 업무의 전반을 처리하는 생태개발과는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 등과 관계없는 민원업무 처리로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성행정 서비스’ 실천에 나서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7년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을 시행 중인 생태개발과는 팀장을 주축으로 민원처리 전담반 6개조를 편성, 주말과 공휴일도 평일과 같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공백 없는 근무에 나서고 있다.
더욱이 실제로 27명으로 구성된 생태개발과는 금년 7월 말 현재 2만3,0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최근 3년간 7만여 건의 유기한 민원 처리 실적을 보여 인근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급부상 중이다.
또한 각 팀별로 인·허가 현황분석을 비롯한 농지이용 실태조사와 산지전용허가 사후관리,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인·허가 업무 외에도 산적한 업무를 불철주야 처리하고 있어 공직자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런 이유로 직원들 사이에서 생태개발과가 기피 부서로 알려져 있지만 군은 매번 승진인사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황성연 생태개발과장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적인 개발로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로 노력하고 있다”며 “인·허가 업무에 다소 따를 수 있는 불편함은 널리 이해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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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청렴생명님의 댓글
청렴생명 작성일인허가에서는 청렴이 생명
민원님의 댓글
민원 작성일민원처리 주민이 가장 불만이 많은 부서인데 안된다 하지말고 가능한 되도록
민원처리 행정이 되야한다 법우선 하지말고 문제해결 처리와 함께 하는모습이 필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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