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 흙공 던지기로 환경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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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태근)가 지난 31일 양강섬 일대에서 수질정화를 돕는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전개했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 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하천 및 저수지에 넣어두면 서서히 녹아 하천 유해물질과 악취를 제거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난 10일부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미세먼지 등을 주제로 한 환경특강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이후 환경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민태근 회장은 "특강을 통해 환경 문제와 환경 보호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갖춘 여성 지도자로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친환경 생활과 환경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창업 가족복지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여단협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여성지도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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