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 농작물 피해 예방 안전관리요령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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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태풍 ‘카눈’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취약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에 나서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풍속 37m/s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으며, 10일 저녁부터 11일 새벽에 경기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풍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다.
배수로 잡초 제거 및 배수로 시설 등을 사전에 정비해 물빠짐을 원활하게 조치해야 하고,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또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과수 농가의 경우 낙과 및 부러짐 방지를 위해 철선지주를 점검하고 선의 담김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해야 한다.
비닐하우스의 경우 밀폐는 물론 끈으로 고정하고, 환기팬 가동으로 들뜸방지해야 한다. 태풍 피해로 생육이 불량한 작물은 요소 0.2%액(비료 40g, 물20L) 잎에 뿌려주면 좋다.
군 관계자는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안전관리요령 전파와 취약시설물 사전점검 등 선제적 대응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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