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사단, 태풍 곤파스 수해복구에 대규모 병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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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0 기계화보병사단(이하 20사단)이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대민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20사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양평군과 여주군, 가평군 일대에 약 3,200여 명의 대규모 병력을 투입, 강풍과 폭우로 파손된 비닐하우스 철거 및 매몰된 농경지 복구와 벼 세우기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배수로 보강작업과 유실된 도로의 절사면을 마대자루로 보수하는 등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작업에도 온 힘을 기울였다.
주민 민모(57)씨는 “사람 구하기도 힘든 상황에 장병들마저 없었다면 피해 복구는 엄두도 못했을 것”이라며 “고된 병영 생활 중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해복구에 선뜻 나선 장병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사단 관계자는 “국민의 군대로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사단은 피해복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병력들을 투입해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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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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