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집 짓기, 해비타트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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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집 짓기를 통해 무주택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있는 한국 해비타트가 8일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 건축현장에서 ‘새 희망 프로젝트’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 인사, 후원기업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리 초등 그림전과 사진전 등을 펼치며, 기공식을 축하했다.
특히 양평 새 희망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장재찬 문화원장을 비롯한 백창기, 김일현 목사, 이순자 군의원, 최영식 전 군의원, 최종희 군새마을지회장, 이태석 이장협의회장 등 관내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양평지도위원회(회장 장재찬)가 출범되기도 했다.
양평지도위원회는 관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김수한 경동철강 대표와 김명수 고려철강 대표, 김효식 한강전기 대표, 조규용 노아건설 대표 등이 참여해 다양한 형태로 금번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한 새 희망프로젝트에는 약 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태양열 설비를 갖춘 분양면적 71.55㎡ 규모의 친환경 목조주택 8세대가 이 기간동안 건축된다.
입주대상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무주택자로서 주택의 원금을 20~30년간 무이자로 상환할 능력과 3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한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전 세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협력,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함께 집을 짓고 고치는 비영리 국제단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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