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4개 읍·면 역세권 도시계획도로 개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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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양평읍을 비롯한 용문, 양서, 양동 등 4개 읍·면 역세권 주변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20만 인구를 목표로 한 도시기본계획 및 중앙선 전철복선화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역세권 주변 총 8개 노선에 636억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특히 양평 시사지 중심부의 상습 정체구간인 양평읍 우리예식장과 관문교 일원 양평도시계획도로 중2-2호와 중2-3호 1차분 공사가 조기에 마무리됨에 따라 이 일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56억 7천여 만원이 투입된 중2-2호선 개설사업은 우리예식장~현대아파트 간 540m를 폭 15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1차분 사업을 6월말 완료하고, 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 10월 말까지 2차분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또 136억7천여 만원을 투입, 제2배수펌프장~양일교 610m 구간을 확장하는 중2-3호선 도시계획도로 역시 지난달 말 토지 보상 및 건물철거를 완료하고 향후 추가사업비 40억원을 확보, 내년 3월경 착공할 계획이다.
또 용문면 다문교~용문성당 1,600m 구간을 확장하는 중1-2호선 개설사업도 우선 640m 구간에 57억원의 지방채 발행을 통해 손실보상을 완료하고,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내달까지 1차분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45억원이 투입되는 양서면 두물머리 진입로 1,180m 구간에 대한 중2-1호선 개설사업도 올 9월까지 손실보상을 완료하고 내년 10월말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밖에 250억원이 투입되는 양서 용담리 일원 대2-1호선 개설사업과 15억원이 투입되는 쌍학리 소2-1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도 토지 및 건물협의 매수가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전철 개통 이후 역세권 주변 토지 보상비가 천정부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지방채 발행을 통해서라도 역세권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조기에 마무리 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편입 토지 협의 매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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