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4시간 긴장된 서해 최전방 백령도에서의 안보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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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서해 앞바다는 46인의 목숨을 삼켰다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푸르고 고요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회장 하철호, 이하 민주평통)와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회원 등 총 40여명이 찾은 백령도 천안함 사고현장.
민주평통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국가 안보태세와 분단의 실상을 체험키위해 백령도를 방문했다.
함수와 함미가 드러난 현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는 자식을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과 아픔이 고스란히 베어있었다.
“이 곳에 올라 잃어버린 가족을 향해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
회원들은 언론에서 접했던 참담한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의 명복을 위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일제히 묵념했다.
이어 숙소 교육관에서는 안보전문가와 탈북자를 초청, 6.25전쟁의 영상물을 시청하고 탈북자를 통해 북한 사회의 실상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또 이틀째인 22일에는 해병6여단(807 OP)을 방문, 북한과 불과 13km지역인 백령도에서 북한의 습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중인 장병들의 24시간 생활을 영상물로 시청했다.
이어 민주평통은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금일봉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조국수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하철호 회장은 “우리나라는 말그대로 휴전, 즉 전쟁이 끝난것이 아닌 휴식중일뿐이다”며 “언제 6.25와 같은 참변이 일어날지도 모른 상태에서 국가 안보는 매우 중요한 일이며 국민들의 안보인식과 북한의 실태에 대한 교육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단의 아픔과 안보현장의 견학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지난 11일 양일중학교 학생 300명과 함께 철원군 제2땅굴과 노동당사, 백마고지 견적비 견학을 통해 남북한의 실상을 체험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김송희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회장 하철호, 이하 민주평통)와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회원 등 총 40여명이 찾은 백령도 천안함 사고현장.
민주평통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국가 안보태세와 분단의 실상을 체험키위해 백령도를 방문했다.
함수와 함미가 드러난 현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는 자식을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과 아픔이 고스란히 베어있었다.
“이 곳에 올라 잃어버린 가족을 향해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
회원들은 언론에서 접했던 참담한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의 명복을 위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일제히 묵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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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숙소 교육관에서는 안보전문가와 탈북자를 초청, 6.25전쟁의 영상물을 시청하고 탈북자를 통해 북한 사회의 실상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또 이틀째인 22일에는 해병6여단(807 OP)을 방문, 북한과 불과 13km지역인 백령도에서 북한의 습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중인 장병들의 24시간 생활을 영상물로 시청했다.
이어 민주평통은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금일봉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조국수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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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철호 회장은 “우리나라는 말그대로 휴전, 즉 전쟁이 끝난것이 아닌 휴식중일뿐이다”며 “언제 6.25와 같은 참변이 일어날지도 모른 상태에서 국가 안보는 매우 중요한 일이며 국민들의 안보인식과 북한의 실태에 대한 교육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단의 아픔과 안보현장의 견학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지난 11일 양일중학교 학생 300명과 함께 철원군 제2땅굴과 노동당사, 백마고지 견적비 견학을 통해 남북한의 실상을 체험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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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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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보견학님의 댓글
안보견학 작성일안보 견학을 한다면 늘 당골로 다니는 사람 보다는 가지 않아던 학생들 현장견학 시켜는 봉사하는 평통이되세요 하철호씨의 리더쉽을 기대하겠습니다
회원들 구경시키는 단체로 빛추지 않기를.........
지금도...님의 댓글
지금도... 작성일지금도 지부장님이시네~~~
끼리님의 댓글
끼리 작성일끼리끼리그리하는데 이것은 청소년에게 가르쳐야할것인디
연맹님의 댓글
연맹 작성일지부가 아니고, 양평군지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