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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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방범용 CCTV 설치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법질서 확립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에 관한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양평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홍태옥 경찰서장, 권영택 교육장, 한상구 농협 군지부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 법질서 확립 추진 사항을 점검·토론하는 한편 WHO 국제 보건기구 안전도시 인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인 김선교 군수는 “지난해 의원발의에 의해 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역치안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지역 치안협의회가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홍태옥 서장은 “국가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아무리 탄탄해도 사회안전망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 갈 수 있다”며 “안전인프라 투자가 안정될 때까지 지자체와 사회단체 가정 모두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날 방범용 CCTV 설치 이후 녹화 및 판독 등 사후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향후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상황실을 갖출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더욱이 양평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한 이륜차 불법 운행와 음주운전 단속 강화 및 교통시설물 개선, 군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순찰력 강화 등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활동에 주력키로 다짐했다.
한편 김선교 군수는 WHO 국제 보건기구 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사전 용역과 실무자 협의를 비롯해 14개 자율방범대와 어머니 폴리스를 정예화 시킬 필요가 있다며, 실무회의를 통한 다음 협의회 안건으로 제안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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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님의 댓글
지나다 작성일법 질서는 지도자가 먼저 지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