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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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김성곤)는 30일 용문면 광탄천에서 최원호 양평부군수를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거행했다.
김성곤 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 및 수난구조대원 활동에 동참한 대원들의 열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피서지에서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광탄천, 삼성천, 원덕천 등 사고다발지역에 투입, 통제선 관리를 비롯해 익수자 구조, 응급처치, 위험지역 순찰활동, 물놀이 사고예방 홍보순찰 등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119 시민수상구조대원 125명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수난·수변안전요원 근무요령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수난구조교육과 간이구조법, 수영구조법, 잠수장비를 활용한 구조기법 등을 훈련받았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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