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중학교, 학교헌장탑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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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중학교(교장 김재규)는 지난 7일 교직원을 비롯한 학교 운영위원과 학생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헌장탑 제막 행사를 거행했다.
학교헌장은 학교의 전통을 확립하고 교육적 지향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지난 4월1일 제정됐으며, 교훈인 ‘성실’과 교육목표, 학교상, 학생상, 교사상을 골격으로 만들어졌다.
김 교장은 이날 “명문학교의 전통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도 하루아침에 없어지는 것도 아닌, 오랜 시간 속에 다듬어지고 성숙해 가는 것”이라며 “교육내용과 교육환경 등 학교교육 전반에 걸친 질적 고양을 통해 자타가 인정하는 명문학교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헌장 전문을 석재에 새긴 학교헌장탑은 학생 및 교직원의 이목이 집중되는 교실 앞 화단 전면에 설치됐으며, 교목인 ‘소나무’와 함께 양평중학교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정영인기자
양평중학교헌장 전문
양평중학교는 ‘성실(誠實)’의 가르침과 배움을 근본으로 하는 즐겁고 행복한 삶의 배움터이다.
‘성실’은 생각하고 말한 바를 행함으로 열매 맺는다.
스승은 품격 있는 사랑과 열정을 담은 가르침으로 개개인의 가치를 드러내어 빛나게 하며,
제자는 겸허한 자세로 배우고, 배운 바를 몸과 마음에 익혀 이를 스스로 주인 되어 실천하고 더욱 새롭게 하는 데 힘쓴다.
‘성실’은 참되며, 한결같다.
옮음과 그름을 지혜롭게 분별하여 언제 어디서나 옳고 선한 것을 지키고 따른다.
참되고 한결같은 마음 안에 지혜와 선함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정신을 심어 지성, 덕성, 감성을 조화롭게 갖춘 사람을 기르는 데 양평중학교의 교육적 사명을 둔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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