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유도메카로 떳다. 신흥 유도 명품도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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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청 유도팀, 도민체전서 7개 전체급 석권
- 양평군유도회, 전국대회 우승 휩쓸며 급성장
유도 불모지 양평이 엘리트 꿈나무 유도와 실업유도가 각종 대회에서 연이은 금맥을 캐내면서 신흥 유도 명문도시로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양평초교와 다문초교, 2007년 6월 용문중학교(교장 박수영)의 유도부 창단과 더불어 윤길섭 관장의 지도로 급성장을 이룬 양평군유도회는 지난 3월초 ‘양평군청 유도선수단(감독 문태웅)’ 실업팀까지 탄생되면서 유도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양평군청 유도팀은 지난 3일 부천시에서 폐막된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7개 전체급(-60㎏ 김정훈, -66㎏ 양규선, -73㎏ 김현용, -81㎏ 홍승한, -90㎏ 김승현, -100㎏ 어민선, +100㎏ 이성규)에서 ‘싹쓸이’ 금메달을 석권, 사상 초유의 성적으로 양평군의 2부 종합 6위를 견인했다.
이에 앞서 4월말 제38회 춘계전국 중·고 유도연맹전에서도 용문중 남·여 유도부(감독 허성학)도 4개 체급(-45㎏ 정현호, -48㎏ 김호석, -51㎏ 윤진, -70㎏ 문다슬(여))에서 금메달을 획득,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날 정현호, 김호석, 윤진 선수는 오는 8월 열릴 전국소년체전 도 대표로 확정되는 겹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유도부 창단 이전인 2005년부터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 파란을 일으키며 ‘다크호스’로 성장한 양평군유도회는 꿈나무부터 실업팀까지 연계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유도 명품고장의 자부심을 이어가고 있다.
2005년 전국대회 첫 금메달 신고를 시작으로 2006년 제36회 소년체전 평가전에서 초등부 개인전 5체급 중 4체급을 모두 석권할 당시 유도인들에겐 ‘도깨비팀’ 으로 불릴 만큼 양평유도는 불모지였다.
그러나 각 학교의 창단 전후 2년만에 명실상부한 최강팀으로 변모하면서 전통의 유도 강팀들에게 경계대상 1호로 급부상된 셈이다.
양평군청 유도선수단 문태웅 감독은 “창단 직후 첫 대회에서 도 역사상 전체급 석권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양평을 빛내게 돼 기쁘다” 며 “국가대표에 발탁, 세계를 누빌수 있는 선수육성이 목표” 라고 말했다.
양평군유도회 이영태 회장은 “양평유도의 우수성을 유지하고 명품화 육성을 위해서는 아직 미흡한 고교 연계문제와 실업팀 등의 운동여건 마련이 급선무” 라고 강조했다.
/조한민기자
- 양평군유도회, 전국대회 우승 휩쓸며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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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도민체전서 7개 전체급에서 싹쓸이 금메달을 석권한 양평군청 소속 유도선수단(감독 문태웅) |
유도 불모지 양평이 엘리트 꿈나무 유도와 실업유도가 각종 대회에서 연이은 금맥을 캐내면서 신흥 유도 명문도시로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양평초교와 다문초교, 2007년 6월 용문중학교(교장 박수영)의 유도부 창단과 더불어 윤길섭 관장의 지도로 급성장을 이룬 양평군유도회는 지난 3월초 ‘양평군청 유도선수단(감독 문태웅)’ 실업팀까지 탄생되면서 유도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양평군청 유도팀은 지난 3일 부천시에서 폐막된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7개 전체급(-60㎏ 김정훈, -66㎏ 양규선, -73㎏ 김현용, -81㎏ 홍승한, -90㎏ 김승현, -100㎏ 어민선, +100㎏ 이성규)에서 ‘싹쓸이’ 금메달을 석권, 사상 초유의 성적으로 양평군의 2부 종합 6위를 견인했다.
이에 앞서 4월말 제38회 춘계전국 중·고 유도연맹전에서도 용문중 남·여 유도부(감독 허성학)도 4개 체급(-45㎏ 정현호, -48㎏ 김호석, -51㎏ 윤진, -70㎏ 문다슬(여))에서 금메달을 획득,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날 정현호, 김호석, 윤진 선수는 오는 8월 열릴 전국소년체전 도 대표로 확정되는 겹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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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말 제38회 춘계전국 중.고 유도연맹전에서 금메달을 휩쓴 용문중 선수들(좌부터 정현호, 김호석, 윤진) |
유도부 창단 이전인 2005년부터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 파란을 일으키며 ‘다크호스’로 성장한 양평군유도회는 꿈나무부터 실업팀까지 연계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유도 명품고장의 자부심을 이어가고 있다.
2005년 전국대회 첫 금메달 신고를 시작으로 2006년 제36회 소년체전 평가전에서 초등부 개인전 5체급 중 4체급을 모두 석권할 당시 유도인들에겐 ‘도깨비팀’ 으로 불릴 만큼 양평유도는 불모지였다.
그러나 각 학교의 창단 전후 2년만에 명실상부한 최강팀으로 변모하면서 전통의 유도 강팀들에게 경계대상 1호로 급부상된 셈이다.
양평군청 유도선수단 문태웅 감독은 “창단 직후 첫 대회에서 도 역사상 전체급 석권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양평을 빛내게 돼 기쁘다” 며 “국가대표에 발탁, 세계를 누빌수 있는 선수육성이 목표” 라고 말했다.
양평군유도회 이영태 회장은 “양평유도의 우수성을 유지하고 명품화 육성을 위해서는 아직 미흡한 고교 연계문제와 실업팀 등의 운동여건 마련이 급선무” 라고 강조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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