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억 그루 나무심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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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푸른 경기 1억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올해 사업분을 완료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1억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사업비 2억4천만원(도비 7,200만원 군비 1억6800만원)을 투입, 수도권 전철 역사 진입로 및 우회도로를 비롯해 옥천면 사탄천 제방길, 단월면 생태마을 등 총 12개소에 은행나무, 벚나무, 소나무, 철쭉류 등 16종 8천여본의 식재를 완료했다.
특히, 전철 개통에 따른 양수, 국수, 신원, 아신, 오빈, 원덕역 등 역사 진입도로 및 우회도로에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벚나무 등 가로수 식재를 통한 녹지공간 조성으로 역사주변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또, 옥천면 사탄천 제방길에 매화나무, 조팝나무 등을 식재, 사탄천 정비사업에 따른 제방길 형성으로 단절된 경관을 아름다운 하천으로 조성했으며, 석산리 생태마을에도 구상나무, 전나무 등 6종을 식재해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광장에 인근 지역과의 녹화기능 및 차폐기능을 고려한 느티나무를 식재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녹색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녹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양평 전역을 녹색벨트로 연결해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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