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환 교육의원 후보, 양평 수능시험장 설치 공약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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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환 도 교육의원 후보가 양평지역 수능시험장 설치를 비롯한 명문고등학교 육성 및 학급 증설, 명문대학 유치 등 지역 교육현안과 관련한 공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제7선거구(용인, 이천, 여주, 양평, 안성)에 출마한 지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의 변과 교육이념, 지역별 공약 등을 제시하는 등 양평지역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 후보는 먼저 출마의 변을 통해 “최근 경기교육이 정치논리에 휘말리고 말만 무성한 정책싸움으로 퇴색해 가고 있다”며, “이에 교육의 본질에 입각해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교육정책을 도모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보수와 진보, 정책과 이념으로 사분오열된 현재의 교육현실에 대해 ‘어둠이 깊어지면 새벽이 멀지 않다’는 격언처럼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은 지금이 바로 우리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고 성장 할 수 있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의원으로 당선된다면 “공교육에 대한 신뢰회복과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과감히 도전하는 교육의원이 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는 특히, ‘모두가 행복한 교육’과 ‘노벨상 인재 육성’, ‘유비쿼터스 교육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학교’ 등 4가지 교육이념을 밝혔다.
첫째, 교복 무상 지원을 비롯해 영·유아 무상보육 및 무상교육 실시를 위한 조례를 개정 하는 등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와 학습준비물 무상 지원, 등하교 체크카드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만들기로 했다.
둘째, 수준별 맞춤형 교육 실시와 독서, 논술, 교육토론 활성화, 대학과 연계한 창의 프로그램 확충, 영재 학급 확대 실시, 학교별 특성화교육 등 개천에서도 용이 나는 교육으로 노벨상 인재를 육성키로 했다.
셋째, 화상수업시스템 구축과 인터넷·트위터 등을 통한 강의 시스템 확충,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인턴 배치, 대학 자원을 활용한 영어 무상 캠프 실 등 유비쿼터스 교육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넷째, 학교시설 및 주차장 개방과 학교 내 주민체육 시설 설치, 폐교를 문화특화시설로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정 1등 양평교육 만들기의 일환으로 명문 고등학교 육성 및 학급 증설에 나서는 한편, 도심지 군부대 외곽 이전 부지 명문대학 유치, 수능시험장 설치를 통한 학생들의 심적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인천교대 출신의 지 후보는 용인 한터초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후 용인 장평초 교감과, 대현초 교장, 안산교육장, 용인교육장 등 40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 왔으며, 퇴직 이후 용인 미래포럼 공동대표와 한국교원단체 총 연합회 교권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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