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를 뛰는 사람들(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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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도전하는 현직 도의원이 지난 2007년 한나라당을 탈당함에 따라 한나라당 제1선거구는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체육회 등 지역에서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공근식 예비후보를 새로운 카드로 전면에 내세웠다.
제2선거구는 지난 2002년부터 재선에 성공한 정인영 도의원이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정, 지난 2000년부터 10여 년간 한나라당 정병국 국회의원을 측근에서 보좌하며, 숨은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온 박종덕 비서관을 공천했다.
민주당은 도의원 2석 가운데 1석만 공고히 챙기자는 전략으로 민주당 부대변인인 정동균 예비후보를 제1선거구에 포진, 반 한나라당 정서와 민주당 지지기반을 모아 맞불을 놓을 방침이다.
국민참여당도 지난 1991년부터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후 지난 2006년 무소속 군의원 도전에 나서 고배를 마신 원웅희 예비후보를 공천, 4파전 선거구도에 동참했다.
제2선거구 한나라당 도의원 공천에서 배제된 이인영 군의원은 심사숙고 끝에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결심, 용문면의 결집을 호소하며 마지막 정치 올인에 나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제1선거구는 지난 2007년 손학규 대선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희영 재선의원이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지역의 폭넓은 유대관계로 지지기반이 탄탄한 민주당의 정동균 예비후보와 한나라당 바람을 일으킬 공근식 예비후보의 3강 체제가 형성,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열전현장 지역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한민.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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