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 53개 시민단체가 하나로 뭉쳤다" 한강연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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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의 환경을 보전하고 한강 관련 사업에 대한 대안과 제시, 감시역할을 위해 53개 한강유역 시민단체가 하나로 뭉쳤다.
‘한강연대’로 명명한 이 시민단체는 30일 오전 10시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2층에서 도내 한강유역에서 활동 중인 53개 시민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선언문 채택 등의 창립절차를 거쳐 한강유역을 대표하는 총체적 기구로 출범했다.
한강연대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사업과 관련, 합리적인 비판과 감시, 이에 따른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과 새로운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에서 출발했다.
한강연대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한강유역 환경과 주민 삶터를 보존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강유역 안에서 활동 중인 시민단체들의 연대조직을 결성코자 한다”며 “한강유역에서 벌어지는 환경변화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단체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강연대는 53개 시민단체장을 공동대표단으로 구성, 실무운영기구인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이광우(양평의제21 사무국장)씨와 대외협력을 주관하며 교섭력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에 강병국씨를 각각 선임했다.
또 사무국장에 도윤석(광주의제 사무국장)씨를 선임하고 (사)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했다.
연대 기구(안)은 환경보전에 대한 공동 정책 현안을 논하는 ‘정책연대’와 전반적인 사업구성과 추진을 도맡은 ‘사업연대’, 정책 및 과제에 대한 입장표명과 주민과 함께 실천하는 ‘행동연대’ 세 분과로 나눠져 움직이게 된다.
한강연대를 준비해온 강병국 준비위원장은 “한강은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 공급처로서 많은 단체들이 강을 살리고 보존키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며 “한강도 지키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도 보존할 수 있도록 모두의 목소리를 하나로 전달하는 기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참여한 53개 단체는 지방의제21 조직, (사)한강살리기운동본부, (사)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사)한탄강살리기운동본부, 왕숙천살리기, 소하천살리기 운동조직 등의 시민단체와 사회복지단체, 자원봉사단체, 학교 학부모단체, 기업 사회공헌단체 등으로 이뤄졌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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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축하님의 댓글
축하 작성일한강연대의 출발을 축하합니다.
이번 연대 출범을 위해 준비해오신 강병국씨와 이광우씨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주 민님의 댓글
주 민 작성일무슨 무슨 연대등 선거철 앞두고, 하는짓이 가관이다.
걸레는 빨아봐야 도로 걸레가 된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이바 주민!님의 댓글
이바 주민! 작성일주민님 !!
걸레라는 표현은 정말 심하시군요!
당신은 아주 깨끗한 수건이라도 되시는줄 아나봐요?
그리고 걸레가 얼마나 중요한 물건인지 모르세요?
더러움을 닦아주는 것이 걸레라는 겁니다
함부러 남을 모욕하지맙시다
제가 보기엔 당신보다 훨씬 월등하고 앞서가는 사람들 이니까요
한강님의 댓글
한강 작성일우리단체는 정치와 무관, 물운동 순수 민간단체 연대기구입니다. 오해 마세요.
환 경님의 댓글
환 경 작성일기존에도 오랬동안 봉사해온 순수한 환경단체도 많이 있는데, 선거철에 이런 연대, 저런연대, 만드는 의도는 무엇인가요?
낙동강연대, 섬진강연대, 금강연대,영산강연대 등 등 , , , 강이 있는 곳에 연대란 연대 모두 만들어 봅시다.
혹시나가, 역시나,님의 댓글
혹시나가, 역시나, 작성일쑈쑈쑈 한심이 l 2010.03.31 / 211.54.***.233
여보쇼
쑈하지 마세요
4대강사업으로 유기농혼경농업이 망가지고
천헤환경이 망가지는데침묵하면서
무슨 연대를 만들고 주장하세요
정치집단으로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