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위반 홍보용 풍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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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불법 주·정차 등 위반 사례를 줄이기 위한 홍보용 풍선을 제작, 부착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건전한 교통질서 확립과 자발적인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함께해요! 주·정차 질서’ 문구가 새겨진 1,000개의 홍보 풍선을 제작, 2월부터 단속 예고서와 함께 위반 차량에 부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과거 불법 주·정차 차량 전면에 붙여 온 예고장이 운전자에게 위화감 및 반발 심리를 조성하는 등의 거부감이 있었다”며, “기존의 경직되고 강압적인 단속(계도) 방식에서 벗어나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친근한 홍보 풍선을 활용해 위반사례를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주민계도와 홍보 및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시행하기로 하고 향후 홍보풍선에 대한 결과 분석 후 전 주·정차 단속구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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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미님의 댓글
이은미 작성일일일이 풍선을 달고 스티커형식보단 단속방법이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스티커가 떡하니 붙어있는 차를 보는것보단
풍선이 기분도 좋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불법주차를 안하는 마음이 들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