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일자리 창출 발 벗고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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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3월 중 일자리 센터를 설립하는 등 2010년 관내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조치를 내놨다.
군에 따르면 군은 먼저 관내 업체 이용 및 활용을 토대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상반기중 60%(1,554억원)달성을 목표로 각종 시설비 및 사무용품, 기자재 등을 구입함에 있어 관내 업체를 최우선 활용키로 했다.
또 2억원 이하의 종합공사 수의계약시 반드시 관내업체를 이용하며 2억원 이상 사업이 관외업체가 낙찰됐을 경우 관내 업체를 의무적으로 하도급 할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예술문화와 관련해서는 지역문화공연단 운영을 통한 문화인력을 활용하고 문화마을가꾸기 사업과 주민생활공간 조성사업 및 소외대상 문화교육을 위한 인력을 활용할 방침이다.
환경분야와 관련, 외래식물제거사업을 위해 65명의 인력과 관내 공원 및 자연휴식지와 공중화장실 관리를 위해 82명을 투입할 예정이며 clean-yangpyeong 지킴이 활동을 위해 매월 94명의 인력을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경제분야와 관련해서는 도로변 주차장 민간위탁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연 270명의 인력을 활용해 나갈 예정이며 양평재래시장 안내도우미 운영을 통해 총 360명의 고용인력을 창출할 예정이다.
산림분야와 관련, 가로수 조성사업과 숲가꾸기 사업 등을 위해 조기발주를 통한 관내 인력 및 업체를 이용키로 하고 산물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연 4,800명의 인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산악자전거 코스정비사업과 관련, 산악자전거 코스를 정비하고 산악자전거 종합안내판 및 방향표지판 운반 및 설치키 위해 인력 180명을 고용하고 관내 장비들을 사용키로 했다.
또 지방하천 개수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 수해복구 사업시 관내 인력 및 장비 등을 활용할 방침이며, 기타 사업시 공사대금에 대해서도 관외유출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관내 업체 이용을 적극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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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제관님의 댓글
전제관 작성일양평의 현실은 직업군이 없다는것이다.
젊은층이나 노년층의 일자리에 한정이 되어 있다.
양평군의 일자리 창출은 지역민을 위해 얼마나 많은 역활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다.
양평군의 일자리 창출이 지속적으로 고용 창출을 할수 있는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정부의 흐름에 발 맞추어 가는것인지?
진정 군민이 원하는 일자리가 공사업무 관련된 일과 외래식물 제거 산불방지 등의 작업에 고용되기를 원하는 것인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조건속에서 입찰에 응찰하여 낙찰을 받은 관외 업체가 의무적으로 양평군내 업체에게 하도급을 주어야 한다는 조건!!!!!!
누구의 생각일까?
법적으로 문제는 없는 것인지 의심스럽고 한탄하기 그지 없다. 겨우 생각해내는 것이 이정도인지?
작금의 양평군민이 원하는 것은 각종 직업군이 형성되어 젊은 양평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봉사할수 있는 길을 원할것이다.
양평군민을 위하여 고용창출을 이끌어 내기 위해선 단기적인 사업에 의존할것이 아니라 양평에서 할수 있는 업종을 유치하여 직업군을 형성하여 주는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아주좋아요님의 댓글
아주좋아요 작성일시도하는 자체만으로도 박수를 보내드리구 싶구요... 좋은 결과까지 기대를 해보겠읍니다.민선 지자체후 제일 반가운,군에서 정말 좋은일 하는것 같아 다시한번 큰박수를 보내드립니다...인근 여주 이천시를 보면, 군청에서 시청에서 지역업체 자재물품을 쓰도록 강하게 압박한다는 그런말을 자주 듣읍니다.우리 양평군청에서도 꼭필요하다고 보이는데 함께 힘써 주시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