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24억 투입, 42.6% 상수도보급율 5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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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일환으로 124억원을 2011년까지 투입, 42.6% 수준인 상수도보급율 50%로 확대할 방침이다.
군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35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수도 보급지역에서 제외돼 지하수에 의존했던 강상·강하면 상당수 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군은 먼저 3월말 입주예정인 강상면 현대성우아파트와 주변지역에 입주시기를 맞춰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고 순차적으로 강하면 등지로 늘릴 방침이다.
군은 급수취약지역 시설확충을 위해 13억원, 유수율 향상을 위한 구역개량사업에 3억원, 개군면 송수관로 이설공사에 3억원 등 총 54억원을 투입, 양평읍·옥천면 등 5개면에 대한 급수구역도 확대한다.
또한 주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양평통합정수장(구 양평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인 막여과 정수처리시설 도입에 53억원, 기존 정수장개량에 25억원 등 총 78억원을 투입 수돗물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5개 마을(단월 항소1리, 청운 비룡1리, 지평 수곡2리, 양동 계정3리, 용문 연수2리) 339가구와, 마을상수도에 의존하는 6개 마을(강상 교평2리, 강하 전수1리, 옥천 신복2리, 단월 보룡1리, 양동 단석3리, 용문 신점1리) 302가구도 16억원을 투입한 개선사업으로 양질의 맑은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양평통합상수도 설치사업(1단계)에 총사업비 347억원을 투입, 1일 2만6천톤(기존 1만톤/일) 취·정수시설 증설과 송·배수관로 18.4㎞, 배수지 9천톤 1개소, 가압장 1개소, 양평통합상수도 설치사업(2단계) 사업비 64억600만원으로 급·배수관로 18.4㎞를 완공하고 6개 읍·면 1만287가구 3만711명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했다.
/조한민.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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