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섭 군의원, 6.2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 밝혀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6월 26일 (목)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송창섭 군의원, 6.2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 밝혀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 10-02-25 17:35 댓글 12건

본문

Photo

송창섭 양평군의회 의원(62)이 오는 6.2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일찌감치 불출마를 결정했다.

송 의원은 25일 자신의 의원실에서 본보 기자와 면담을 통해 “양평에 젊고 유능한 지역 후배들에게 진로를 터 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후배와 경쟁하지 않는 올바른 선배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설을 전후해 가족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가족들의 이야기를 존중해 불출마 의사를 확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44년간의 공직과 4년간의 의정 활동을 펼친 만큼 이제는 남은 인생을 준비해야 할 때인 것 같다”며, “앞으로 가족에게 진 빚을 갚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소속 회원이 되거나 기존에 해 왔던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등 소리 나지 않는 작은 봉사를 통해 인생의 보람을 찾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표현했다.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송 의원은 지난 4년간의 서민생활 안정과 세외수입 증대, 평생교육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송창섭 의원이 이번 6.2 선거에 서부권 군의원으로 출마할 경우 당선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던 터라 송 의원의 이번 불출마의 혜택이 지지기반을 어느정도 갖춘 정당 후보군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무소속 연대님의 댓글

무소속 연대 작성일

항간에 무소속 연대 설이 많이 나돌았는데
그렇게 가시면 이제는 꽝된것 아닌가요.
아쉽다 가장 당선권에 있던 송 의원님 이셨는데.
이제 누구누구 후보님들은 어쩌나

과객님의 댓글

과객 작성일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아이리스님의 댓글

아이리스 작성일

지난 4년간 맨발로 뛰신 당신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6월말이면 모든것을 접으시고 일상생활로 돌아오시는
당신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정치!! 쉽게 끊을수없는 마약같은것,후배들을 위한 당신의 선택을
답답하고 암울한 양평 정치현실에 귀감이되리라 믿습니다.
남은 의정생활 잘마감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무소속님의 댓글

무소속 작성일

이제  무소속으로  양평의 새로운 장을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뒤에서  뒷짐을 지고 있어서는 아니됩니다.
그간의  많은 경험을 지역 발전과  정의를 위한 발길이길 바랍니다

영윤님의 댓글

영윤 작성일

진정 당신은 고향형님이시며 선배님 이십니다 지난4년 고생 많으셨읍니다 형님 건강 하시고 형님하고픈 것 다하십시요 이번선거 중심은 잡아주셔야지요 형님이 물러나시면서 해야할일같아서요.

존경님의 댓글

존경 작성일

문제는 선거에 나가면 엄청난 돈을 요구하는 자들이 문제 입니다.
낮은 수준의 양평에서 특히 기분 나빠도 할수없는 인간들은 못배운 자들의 선거비용 요구입니다.
배운 사람들은 그런 말 안합니다.(양쪽에 + - 30%)
학력이 낮은 사람들이 (전체는 아니지만) 군수, 도의원, 군의원후보자들에게 돈을 요구 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이런 자들은 돈을 안주면 안된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아직도 낮은 수준의 양평에서 이렇게 브로커들에게 시달릴 바에야 불출마가 낫습니다.
선거비용 들어가고 그 돈 찾을려면 월급으로 안됩니다. 할 수없이 불법에 돈을 벌어야 하고 대민 이권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 꼴 이제는 보기 싫은것입니다.
송의원님처럼 깨끗한분은 불법하고 먼 분이기에 이제 그만 하시는게 아닌지 ...
정말 수고 하셧습니다. 존경합니다.

김한성님의 댓글

김한성 작성일

4년전 열정으로 뭉치신 의원님의 목소리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의원님의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존경합니다.

욕심근절님의 댓글

욕심근절 작성일

마음비우기가 쉽지않은데 대단한 결단입니다

보통사람님의 댓글

보통사람 작성일

지난 4년.. 아니 그동안 공직에 계시는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한 당신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나경준님의 댓글

나경준 작성일

아침마다 웃음띤 얼굴로 양평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애써주신 의원님께서는 진정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신 분이십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양평의 현자님의 댓글

양평의 현자 작성일

양평지역에 현자가 있었네요
우리지역에 이렇게 존경할만한 분이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선출직당신들모범님의 댓글

선출직당신들모범 작성일

후배승진도 내팽개치고 혼자서만 해먹겠다는 지금세상에 모범입니다,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6월 26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