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신속한 출동으로 남한강 투신자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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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4시7분께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신양수대교에서 남한강으로 뛰어든 4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6일 서에 따르면 신양수대교 4·5번 교각 사이에서 남한강으로 투신한 우모(40.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씨를 이곳을 운행하던 운전자 정모씨가 발견,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양서 119 지역대 김관영 소방교는 현장에 도착 신속히 교각 아래로 접근 구명환을 이용, 우씨의 구조를 도왔으며, 이어 도착한 팔당수난구조대 구조보트에 의해 21분만에 구조됐다.
우씨는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지만 차가운 강물에 20여분 동안 노출돼 저체온증 등의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 호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우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남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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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구조대님의 댓글
수난구조대 작성일추운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
당신들이 있어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