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모 사무관 술자리 서, 동료 공직자 폭행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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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고위 공직자가 술자리 도중 동료 공직자를 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양평군 P모(49) 사무관은 지난 10일 명예퇴직을 신청한 C모(59) 사무관을 위로하기 위한 술자리를 갖던 중 술자리로 불러낸 J모(51) 주사에게 물 컵을 던져 상처를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양평군과 J주사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9시10분께 C사무관이 양평읍 소재 모 호프집으로 불러 P사무관 등과 함께 배석하게 됐고, 군정에 대한 격한 논쟁을 벌이던 중 P사무관이 던진 물 컵에 이마를 다쳐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J주사는 목과 이마에 상처를 입었고 찢어진 이마는 9바늘을 꿰맸다.
특히 이날 J모 주사가 물 컵에 맞아 피를 흘리는 상황에서도 P모 사무관이 119 구조요청은 물론 병원 이송 등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자리를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P모 사무관은 다음날인 11일 오전 출근시간까지 연락이 두절됐다 10시 30분께 J모 주사가 입원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P사무관은 “C사무관의 명예퇴직 소식을 듣고 같은 층의 과장들과 저녁식사와 술자리를 가진 후 호프집에서 J주사를 불러 함께한 것 까지만 기억이 난다”며, “오늘 아침 동료로부터 이 같은 소식을 들게 돼 곧바로 J주사에게 사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J주사는 “공직자이기 이전에 사적인 술자리로 남자들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일로 이해하고 있다”며, “상처가 깊지 않아 11일 오후께 출근도 가능한 만큼 별 일 아니다”라고 말했다.
명예퇴임을 신청한 선배 공직자를 위로하기 위해 사견을 나누는 사적인 술자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해야 할 고위공직자 스스로가 공직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사건에 주민들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정영인기자
양평군 P모(49) 사무관은 지난 10일 명예퇴직을 신청한 C모(59) 사무관을 위로하기 위한 술자리를 갖던 중 술자리로 불러낸 J모(51) 주사에게 물 컵을 던져 상처를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양평군과 J주사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9시10분께 C사무관이 양평읍 소재 모 호프집으로 불러 P사무관 등과 함께 배석하게 됐고, 군정에 대한 격한 논쟁을 벌이던 중 P사무관이 던진 물 컵에 이마를 다쳐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J주사는 목과 이마에 상처를 입었고 찢어진 이마는 9바늘을 꿰맸다.
특히 이날 J모 주사가 물 컵에 맞아 피를 흘리는 상황에서도 P모 사무관이 119 구조요청은 물론 병원 이송 등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자리를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P모 사무관은 다음날인 11일 오전 출근시간까지 연락이 두절됐다 10시 30분께 J모 주사가 입원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P사무관은 “C사무관의 명예퇴직 소식을 듣고 같은 층의 과장들과 저녁식사와 술자리를 가진 후 호프집에서 J주사를 불러 함께한 것 까지만 기억이 난다”며, “오늘 아침 동료로부터 이 같은 소식을 들게 돼 곧바로 J주사에게 사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J주사는 “공직자이기 이전에 사적인 술자리로 남자들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일로 이해하고 있다”며, “상처가 깊지 않아 11일 오후께 출근도 가능한 만큼 별 일 아니다”라고 말했다.
명예퇴임을 신청한 선배 공직자를 위로하기 위해 사견을 나누는 사적인 술자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해야 할 고위공직자 스스로가 공직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사건에 주민들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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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컵님의 댓글
물컵 작성일물컵으로는 9바늘씩이나 꿔맬수 없읍니다.
그리고 119 응급 조치도 안하고, 술이 취해 모른다고 하면 되지 하는 생각에
마인드를 가진사람이 공직자라 하니 어이가 없군요
평소 인성 형성이 잘못된 사람이 어떻게 사무관이 되어서
그것도 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그랬다 하니
뭐라 말할수 없을만큼 잘못된일입니다.
나이도 어린사람이 술에 취했다고 해서 나이 많은사람에게 주먹도 아닌
유리컵으로 그랬다면, 정말 나쁜 범죄 혐의를 가진사람이라 할수 있읍니다
ㅉ ㅉ ㅉ님의 댓글
ㅉ ㅉ ㅉ 작성일ㅉ ㅉ ㅉ
정치공무원님의 댓글
정치공무원 작성일지네들이 무슨 격한논쟁이야...
그렇게 논쟁을 잘했으면 양평이 이꼴이야?
한강아!님의 댓글
한강아! 작성일정신을 한참 차리세요....묵묵히 자기일에 열심인 대다수 동료 앞에 석고대죄하세요...하늘을 우러러 ... 아! 양평의 미래가 걱정입니다.
오빈리님의 댓글
오빈리 작성일혹시, 맞을 짓을 한것 아닌가?????????
속보의 비중님의 댓글
속보의 비중 작성일이름도 거론 없이 사실만 전하려는 신중도가 보이는 기사네요.
어딘가는 뒤늦게 쫓아 쓰면서 먼저 쓴 양 실명도 다 거론했든데.
참 양심도 없죠잉~~~
어쨌든 이제 당사지가 누군지 다 알려졌으니
YPN의 선방이 또 다시 돋보이네요.
운만 띄어 살짝 피하고, 남이 돌던지고
한심해...님의 댓글
한심해... 작성일아무리 사적인 자리라고 하지만 공직자의 품행에는 사무관이라는 직책의 행동으로서는 이해가 되지안는다........
사무관의 직책으로 있어서는 안되는 일 이므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양평님의 댓글
양평 작성일참 양평 공직이 이런지
한심하고 선배를 모르는 저사람을 승진시킨 관리자가 누구인지 한심하다
기본 인성조차 형성되지 않는 사람을 승진시커 일하는 것을 보니
일도 알만하다 기본이 안되는 사람이 일하는 것 보지 않아도 알것 같아...
불쌍한 인간아...
선후배모르긴님의 댓글
선후배모르긴 작성일선배모르긴 군의회 폭행사건도 이번일도 판박이고 선배보다 먼저 승진하겠다고 지랄맞게 운동하는놈도 상놈이고, 이러다 군수도 마즐라 조심 양평공무원들 무질서가 통탄스럽다
꼴값사무관님의 댓글
꼴값사무관 작성일사무관은 뭘로승진하는지 지성인성덕성있는지 실력은간곳없고 나이어린 놈들이 선배내리치고 앞좌석에 안자서 꼴값하더라
대박님의 댓글
대박 작성일어떻게 그럴 수가.......
당장 그자리에서 물러나시오!!!!!!!!!!!
살인미수아닌가..........?
와이피엔님의 댓글
와이피엔 작성일기사가 왜 이지랄이야?
하여간 와이피엔
누구야님의 댓글
누구야 작성일실세라는ㄴㅗㅁ이 누군지 그놈을 까버려야지 쇠주도 못먹는 어려운때 단란주점 양주먹고 실세를 까버리고
아리수님의 댓글
아리수 작성일작금의 상황이 일어난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해야한다.
공직자간의 불화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양평군의 현실을 직시 해야한다.
과연 상호간의 불신의 벽은 어디에서 부터 시작 되었을까?
왜? P과장은 그자리에서 담당자인 주사에게 L실장과 H과장의 이름을 거론하며 폭행을 행사한걸까?
무조건 폭력적인 행사를 저지른 P과장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으며 백배 사죄하고 공직의 자리에 있는 현실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할것이다.
그러나 작금의 행태는 집행부의 소위 수뇌부에 자리하고 있는 소수의 인원들이 이를 방관하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라고 사료된다.
열심히 자기 맡은바 책무를 다하고 있는 하위직의 공직자들도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들이 이번에 터진것이라고 쉬쉬하며 얘기하고 있다는 현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군정의 모든것이 소수의 자들것만은 아닐진대 어찌하여 그들은 그렇게 했는지........
기득권의 세력을 담보로 인사와 군정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그들은 과연 얼마나 한세상 살아갈까......
모두가 아니라고 말하는데도 그들은 정녕 귀가 없고 눈이 없어 듣지도 보지도 못한것일까.......
양평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지역으로 밖에 비쳐지지 않는건가.......
물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음은 당연지사이다.
하지만 그런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해온 고위 공직자 들간의 불신과 불만들이 이번일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은 반드시 인지 하여야 할것이다.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고 정상적인 군정을 펼칠 것을 당부 드리는 바이다.
800여 양평 행정의 공직자 대다수 분들은 자기의 직분과 맡은바 임무 보다 훨씬 더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주민들은 한 없는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양평군정과 행정공직자들의 위상이 제대로 서는 그날이 가장 빠른 시간에 도래할 것을 믿어 본다.
모양새하고는님의 댓글
모양새하고는 작성일나이 많은선배에게 갖은욕설과 모욕을 주고...
물컵을 던지고,,,
그것도 모자라 양주병으로,,,
다른부위도 아닌 목에 가해를 하고,,,
조폭 출신도 이러진 않을것 같읍니다,,,
그리고 양주병보다는, 소주병이 이불황에 어울리거늘,,,
다음에는 꼬옥 소주병으로 해야 욕을 덜 먹읍니다...ㅉㅉㅉ
군청님의 댓글
군청 작성일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사무관이라도 같은사무관이 아니란다...
사무관위에 사무관이 있고, 그 위에 사무관이 또 있단다...
칼바람님의 댓글
칼바람 작성일공무원이 바뀌려면 민원실에 앉아 있는 공무원들 친절 교육부터 다시 시키세요
민원실 가서 서류 하나 띄려면 아주 짜증 나는 일들이 많습니다.
속보 좋아님의 댓글
속보 좋아 작성일와이피엔 속보가 이번에도 히트를 쳤네요.
언제나 한발 앞선 기사 감사요.
와이피엔이 있어 살맛 납니다.
불만팽배님의 댓글
불만팽배 작성일연세드신 사무관님들은 젊잔으신데 나이어린사무관들 조심해라 양주먹고싸움질에 선배팽개치고 먼저승진하고 이리수님 글 귀에와닿네 (평소불만인것을 인사와 군정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그들은 과연 얼마나 한세상 살아갈까......
모두가 아니라고 말하는데도 그들은 정녕 귀가 없고 눈이 없어 듣지도 보지도 못한것일까.......
양평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지역으로 밖에 비쳐지지 않는건가.......)
판사님의 댓글
판사 작성일사건의 주모자:박과장은 폭력혐의로 태형50대,바른말한 정상참작,-45대
사건의 피의자:조계장은 무죄
사건원인제공:H과장,L실장-태형50대
왜!이런일이님의 댓글
왜!이런일이 작성일사건의 원인을 분명히 찾아라!!
이것은 때리고 맞고 그런 문제가 아니다!!
경기도나 외지에서 발령받고 오면 같은 사무관이라도 무시하고
말한마디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다.
특히 바른말을 하면 즉시 상급 사무관 실장에게 소환되어 얻어
터지는 일이 비일비제 한다고 한다.
경기도의 우수자원들이 양평에 와있다가 경기도로 가면 양평의
인식이 어쩔것인가??/
군수님은 반드시 이번사건의 겉만 보지말고 궁극적인 사실규명을
해야할것이다.
진짜 서글픈 우리 양평출신 공무원들의 자화상이다.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군수님께서 다른선배들보다 나이가 적은 관계로 문제가 발생 하는것 같습니다.군수님은 지역을 선배들을 존중 해야 하겠지많 그것은 사적인 감정이고 공적으로는 팔만구천명을 대표 하는 어른 입니다. 군민들을 대표 하는 군수님들이 선배공무원들에게 잡혀서야 될까요. 양평에부동산업자및 백안1리 아파트 건설을 추진 하고자 하는 업체 담당자들도 군수가 내후배 있데 하면서 까불고 다릴고 있지요.공무원들은 계급 사회입니다.아무리
용기있어님의 댓글
용기있어 작성일P모(49) 사무관 폭행은 잘못이지만 군청실세조직의 행패를 지적한 바른말은 누구도 못하는 용기있는 행동이다.영웅이야, 처벌은 실세를 처단해야지 잘두고보겠노라
양평사랑님의 댓글
양평사랑 작성일박과장님이 진심으로 사죄하고 있으니 우리모두 용서를 해주면 어떨까요!
부디 사랑으로 마무리가 됐으면 합니다.
김 선교 군수님 또한 솔로몬같은 지혜로 해결하길 바래요!
박과장님또한 이번일로 다시 태어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길 바래요
--------용서는 가장 용감한 행동입니다-----------
양평사랑님의 댓글
양평사랑 작성일같이 있으면서 폭행 사건을 방조한 c사무관에 대해 즉시 명퇴 취소하고 징계해야
되지 않나요 유리컵 던진 사람 보다 더 나쁜 행동이지 않나요
군의원나리님의 댓글
군의원나리 작성일진정한 군민의 대표 군의원 당신들은 지금 뭐하는 겁니까? 그동안 집안싸움으로 군청감시가 안돼 온통 진흑탕 양주병싸움판으로 병들게 한 책임도 당신들에게 있는데 이번에는 특별감사해서 근원적원조원흉을 처벌하라
어떤군의원나으리님의 댓글
어떤군의원나으리 작성일어떤 군의원들이 그러나요???
이니셜이라도...
인사불신님의 댓글
인사불신 작성일평소 인사불만 인사비리라면 검찰에서 철저히 밝혀주야 한다고본다
대법관님의 댓글
대법관 작성일박과장 : 무죄 (소신있는 행동이 100% 참작)
원인제공 5급직들 : 유죄 (깐죽거리면서......군수와의 언로를 차단한 죄. 방자함 100%)
영웅본색님의 댓글
영웅본색 작성일원래 영웅이란 남들 치사하게 도사릴 때 ...
출중나게 나서서 ...
사실대로 까발리는 사람을...
그 과정에서 발생된 상처는 ?
조 당사자도 이해한다 하는데 왜들 잔말들이 그리도 많은가?
님들이나 잘 하세요.
세종대왕님의 댓글
세종대왕 작성일웃긴다. 능력에 왜 나이냐? P과장이 능력 있으니까 그 나이에 5급 된거지.
또 능력 있으니까 아무도 못하는 말을 한 것 뿐이다. 술을 마셨대잖아. 남자가 술 마시고 좀 그랬기로서니 뭐가 어린 공무원이고 뭐가 징계야? 그 동안 나쁜 짓한 양평군청공무원들 훨씬 더 많잖아.
할 말 좀 하다가 발생된 물리적 충돌 가지고서는 무슨 자질 어쩌구야?
솔직히 양평군청에서 P과장님처럼 인정 많고 솔직하고 사리가 분명한 사람 있어?
이 정도는 쫌 봐주잔 말야. 왜들 난리야?
기우P님의 댓글
기우P 작성일기사답게 용감하다.
우람하게 발언했다.
P가 바로 그랬다. 그에 따른 약간의 충돌.......너무 화가 났으니까.... 폭발해 버린 거니까....
양평군수님의 댓글
양평군수 작성일그의 능력 출중난 거 맞고요,
나이 나랑 같아요.
나는 충분히 그 상황 이해하는데...
선배들이 자꾸만 쑤석거리는 걸 어떻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