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저탄소 녹색성장 착수‥내달 6일 양평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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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보급을 위해 각 분야별 단체 및 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범군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녹색성장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군은 내달 6일 오전 10시 군민회관에서 각급 기관 단체장, 기업체 대표, 환경 및 사회봉사단체, 분야별 대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양평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이하 양평 그린스타트)를 발족한다.
이에 앞서 군은 25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별 단체 및 기관, 기업 등 양평 그린스타트 참여단체 실무진 30명으로 구성된 발기인 회의를 열고 공동대표 및 운영위원장 등을 선임하는 한편 발대식 계획과 향후 추진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양평 그린스타트는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비롯해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 주민참여 유도에 나서는 등 개인 및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양평 그린스타트는 실내 냉·난방 온도 적정유지는 물론 대기전력 절감, 자전거타기, 대중교통 이용, 걷기, 차 없는 거리 운영, 초록소비 운동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목록을 만들어 연중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최영남 환경위생과장은 “양평 그린스타트 발대식을 계기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초점을 맞춰 모든 군정의 관련 분야를 환경시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제2의 새마을운동에 버금가는 범군민적인 녹색운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타트 네트워크(Green Start Network)는 국민의 자발적인 실천 속에 가정, 상업,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효율적으로 감축해 나가자는 취지의 전 국민적인 운동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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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생태도시님의 댓글
생태도시 작성일생태행복도시 양평에서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이 시작된다니
고마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현 정부에서 강력히추진하고 있는 그린스타트 운동은 지구를 살리는 일이니
주민 모두가 실천사업에 동참 해야 합니다.
그것이야 말로 지구온난화를 막아내고 양평의 생태행복도시를 완성하는 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