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제18대 김용연 양평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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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관광국 김용연(53) 교육협력과장이 7월1일자로 제18대 양평부군수에 취임한다.
신임 김용연 부군수는 지난 1980년 7급 공채로 임용돼 경기도 성남시 시민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1982년 경기도로 발탁 임용됐으며, 1992년 행정사무관 승진과 2004년 행정서기관으로 승진해 경기도 관광개발과장, 기획관리실 정보통신담당관, 교육협력과장 등 중요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에 앞서 “전국 유일의 친환경농업 특구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친환경사업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휴양관광 산업과 기존의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지역경제를 활기차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800여 양평군 공직자들과 합심 단결하여 군민을 위한 바른 행정, 기다리지 않는 빠른 행정,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봉사하는 행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부하직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친근감으로 부하직원들 사이에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김 부군수는 탁월한 기획력을 발휘하는 외유내강의 성품으로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는 지와 덕을 갖추고 있다.
김 부군수는 전남 영광 출생으로 영광실업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경기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금덕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수상 경력으로는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행정자치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등이 있으며, 평소 취미로는 등산을 즐기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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