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양평군지부, 쌀 소비촉진 및 사랑나눔 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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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로 창립 48주년을 맞은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지부장 한상구)가 쌀 소비촉진 및 사랑 나눔을 펼치는 것으로 창립행사를 뜻 깊게 했다.
양평군지부는 이날 사랑 나눔을 위해 관내 시각장애 노인들에게 매일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경로당(시각장애인협의 군지부장 이병규)을 방문, 사랑의 쌀 200kg을 전달했다.
또한 경기침체 등으로 쌀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소비하는 차원에서 떡을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할인행사도 병행해 실시했다.
아울러 농촌사랑봉사단 30여명은 양평읍 회현리 소재 조합원 농가를 찾아 3,000㎡의 감자밭에서 수확을 돕는 등 일손을 애타게 찾고 있는 조합원의 든든한 후견임을 과시했다.
이밖에도 양평군지부는 내달 15일까지 관내 농협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여기서 모아진 헌혈 증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할 계획이다.
한상구 군 지부장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창립행사를 쌀 소비 촉진 및 사랑 나눔 행사로 기획하게 됐다”며 “그 어느 창립기념식 보다 훈훈하고 뜻 깊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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