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지킴이가된 단월초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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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을 알고 배우며 환경지킴이가 될래요”
단월초등학교(교장 신병희)학생들이 숲속지킴이가 됐다.
단월초교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 1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단월면 국립산음휴양림을 방문, ‘우리 숲 바로알기, 산림생태탐사’에 나섰다.
전교생의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자연놀이를 통해 자연의 즐거움을 깨닫고 생활속에서의 환경의식을 키우는 자발적인 환경 생태교육의 취지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숲 해설가를 통해 숲의 이치와 변화, 나무의 습성 등 숨어있는 다양한 생태계를 보고 감상했으며 나무판을 이용해 상자만들기에도 도전 하는 등 숲속에서의 산 교육으로 우리가 지킬 숲이 얼마나 위대하고 고귀한 존재인지에 대해 체험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레크레이션과 별자리 공부 등은 친구들과의 우정 및 단합으로 합심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신병희 교장은 “우리의 자연은 무궁무진한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인간에게 소중한 유산을 남기지만 현대인들은 자연을 지키고 보존하기를 어려워 한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앞으로 가장 소중하게 지키며 살아가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자연지킴이가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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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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