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사회인 야구, 제3회 물맑은 양평리그 본격 개막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6월 26일 (목)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양평 사회인 야구, 제3회 물맑은 양평리그 본격 개막

스포츠

페이지 정보

작성일 09-05-11 10:48 댓글 8건

본문

Photo


양평군 사회인 야구대회인 ‘제3회 물맑은 양평리그’가 본격 개막됐다.

양평군야구연합회(회장 윤세기)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새로 건립된 강상 전용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10개팀이 참여하는 풀리그 및 인터리그 방식의 사회인야구 대회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14일부터 본격적인 대회를 시작한 양평리그는 좌·우 95m, 중앙 105m에 달하는 완벽한 야구 전용구장이 건립됨에 따라 다소 늦은 10일 개막식을 갖게됐다.

윤세기 양평군야구연합회장은 “군이 명실상부한 야구전용구장을 건립함에 따라 양평의 야구붐과 함께 새로운 양평 야구 역사를 쓰게 됐다” 며 “가족단위로 많은 야구인들이 찾는 양평을 만들고 도심의 여타 리그와 손색없는 사회인 야구대회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고기섭 양평군생활체육협의회장도 “야구 전용구장의 건립으로 양평 야구가 수준높은 생활체육 야구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됐다” 며 “야구의 불모지였던 양평에서 양평의 발전 뿐 아니라 동호회원들의 건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양평리그는 양평팀 6개팀(양평비둘기, 양평드래곤즈A·B, 옥천반딧불이야구동호회, 한화크루져, 양평군청 포인트)과 외지팀 4팀(윈디 라이온스, 덕소몸부림야구단, 스톰스, 여주미라클 클럽) 등 모두 10개팀이 참여한다.

10팀은 A·B조로 나눠 풀리그 및 인터리그를 병행한 방식으로 각 팀당 13게임을 치른 후 각 조 2위 이상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따라서 오는 10월까지 모두 68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프로야구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사회인 양평리그는 각 팀당 160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참여, 매 경기마다 자격요건을 갖춘 심판과 기록원의 투입으로 공정성을 기하고 야구 전문 홈페이지를 통해 팀간 성적과 선수 개개인의 각종 기록이 공개된다.

한편, MBC 주말 기획드라마 ‘2009 외인구단’은 주인공인 오혜성의 어린시절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하는 모습을 새로 건립된 강상 전용야구장이 아닌 기존 철거하기 직전의 양평 강상야구장에서 촬영, 1회분에 방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09 외인구단’은 198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이현세 작가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을 각색, 드라마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양평은 야구 불모지 였는데 이렇게 성인들의 솔선수범 야구사랑이 앞으로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윤세기 회장님을 비롯한 각팀의 감독 코치외에 모든 임원 선수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실로 좋은 리그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입니다.

양평을 야구 메카로 만들자고 글을 한번 올리니까 엉뚱한 반대자들이 비아냥 대기에 아직 야구의 메카가 뭔지 모르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그냥 대꾸를 안했습니다.

양평에는 리틀야구도 생겼고, 이젠 이런 리그로 야구가족들이 생겨나고 모두들 휴일을 야구를 통한 친목과 건강으로 멋진시간을 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양평에는 사회인 야구장이 최소 5개 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희망은 10개)
야구장이 갖고 있는 메니아 방문은 양평경제에도 도움을 줄것이고, 양평을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군유지를 체육시설로 바꾸되 돈 많이 안들고도 제대로 된 야구장을 만들 수 있기에 적극적으로 야구장 건립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좋은 생각이 많지만 저는 일개 민초에 불과해서 도와주지는 못하지만 야구인들은 양평을 야구메카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각자가 노력을 해보십시요! 그러다 보면 사람들이 몰려오고 충분히 양평하면 야구 생각이 나게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꿈같은 말이지만 얼마든 가능한 일입니다. 꼭 그렇게 되길 기원합니다.

제 아들 야구선수 송 준은 지금 경기고교에 1학년에 투수로 입학해서 아주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내년 2학년때 140Km이상을 던질 목표로 하고 있고, 고3이 되면 메이저에 꿈을 두고 있습니다. 메이저가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목표로 운동 하다보면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송 준 입니다.

앞으로 양평리틀 출신에서도 프로가 나올 것이고, 미래의 양평야구에 이번에 출범하는 성인들의 많은 도움을 통해 성공하기를 바라고, 다시한번 양평 야구리그 를 축하드립니다.성공하십시요!!!

양평야구님의 댓글

양평야구 작성일

구경가구 싶습니다
어느 팀에 응원을 해야 할까요 ^^

제일님의 댓글

제일 작성일

잘하는 팀하고,
제일 못하는 팀 응원하세요!!
모두 모두 분발 하라고요!!!

날아라 비둘기님의 댓글

날아라 비둘기 작성일

개인적으로 비둘기팀 팬입니다.
응원팀 결성하고 싶어요 혹시 생각있으신분들 모여요^^

야구메카님의 댓글

야구메카 작성일

송만기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나도 야구를 좋아하지만 우리 양평에는 지금것 야구 불모지 였는데 송만기님처럼 야구메카를 만들 수만 있다면 아주 멋지겠다고 생각됩니다. 양평리그 화이팅!

신대교님의 댓글

신대교 작성일

본식아 화이팅.....^^
에이스 구본식....

양평야구가님의 댓글

양평야구가 작성일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더욱 열심히 해서
도단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어
양평야구를 더 빛내주었으면 합니다.

야구인님의 댓글

야구인 작성일

윤세기단장님도 화이팅!! 
바쁘신줄 알지만 양평야구부흥에 힘써주세요.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6월 26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