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체전 종합 7위 기염…성취상 3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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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3일간의 열전을 치르고 11일 폐막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선전해 2부 종합 7위를 기록했다.
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이천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 55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 당초 목표인 8위권 진입을 넘어 7위에 랭크됐다.
군은 정구와 씨름, 축구(여자부), 검도, 태권도, 골프, 우슈 등 기초체력 종목과 투기종목 등에서 고르게 메달을 획득했으나 일부 기대 종목에서는 아쉽게 분패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12위를 기록한 군이 올해는 5계단이 상승하는 선전을 펼쳤으며, 종합점수에서도 지난해 보다 2,194점 더 많은 13,034점을 획득했다.
이 같은 결과로 군은 전년도보다 향상된 실적을 보인 시군에게만 수여되는 성취상 부분에서도 당당히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사진>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군도 하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도에는 반드시 상위권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교 군수는 체육인의 결집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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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축하님의 댓글
축하 작성일축하합니다.그런데 전례없는 성과도 중요하지만,이어려운시기에 사회단체에 협조공문인지 협박공문인지 보내서 전례없는 휴유증을 예상한다고 하니 마음이 아픕니다.요즈음 각단체들은 존폐의 갈등을 느낄만큼 어렵다고들 합니다.그런데 이런 시기에 전례없었던 협조공문은 단체들에 현재의 어려운 상황으로 비춰 보았을때 엄청난 부담일것이고,각단체에서 각종 봉사프로그램을 갖고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것을 군에서 간섭 강요가 된다면 그것은 결국 협조공문이 아니고 협박공문일것이고,사회단체에 자율성을 마치 군청에서 콘트롤 조정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할수도 있을것이다.이무슨 희한한 일이 있을수 있단말인가.기자님은 이런 성과의 전시보다는 보이지 않는 문제들도 기사로 다뤄주시면 고맙겠읍니다.
김복중님의 댓글
김복중 작성일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리그 종합7위 됨을 양평군민으로서 자축과함께 최선을다한 선수여러분과 어려운 여건속에서 묵묵히 뒷바라지를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대한 격려와 축하를 드립니다.
공식적 대회기간은 3일이지만 우리고장의 명예를위해 수개월전부터 땀을 흘려온 선수들에게 작은 보탬이되고자 자발적 참여를한 소속 회원들과함께 북,징,꾕가리 등을 챙겨 그리멀지않은 대회장소인 이천시를 방문하여 배드민턴,축구,보디빌딩 경기장을 찾아 손이부르트도록 두드리고 목이터져라 우리선수들을 응원하였다.
각종 뛰어난 체육시설과 행정을 비롯한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실업팀을 갖춘 대도시의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에비하여 종합운동장은 차치하고 모든 체육의 기초라할수있는 트랙하나없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출전한 우리선수들과 1인다역으로 뒷바라지하는 관계자분들의 모습이 안쓰스럽게 보였다.
대회기간은 토요일과 일요일이 있는관계로 타지역의 응원단은 월드컵때의 붉은악마를 연상시킬만큼 자기고장의 선수들에게 열성적인 성원을 보내는반면 우리고장은 일손이 바쁜 농촌지역(?)이라 그런지 우리 양평선수단의 선전을 바라는 관계자를 포함하여 소수인원의 응원단은 아무리 목이터져라 애를써도 타지역의 응원속에 뭍혀버리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이라면 우리 양평군민은 혼자서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기위해 뭉쳐야하며, 같이죽고 같이사는 방법은 서로에게 책임을지고 살아가야한다는것을 느꼈다.
양평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있다.
하지만 우리는 개인 이기주의와 집단 이기주의에 휘말려있다.
변화에대한 열망은 각종 부정(否定)에대한 벽과, 고정관념을 넘어서 인간의 상호작용 과정인
사회화 과정의 하나로 각종 부정(否定)이아닌 희망의 원천으로 벽을 허물어 다리를 놓아야 한다.
최근 양평종합운동장 건설을 반대하는 애향인도 있고 찬성하는 애향인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의 양평군민이다.
우리는 하나의 양평군기를 향해 지역발전을 위한 충성을 맹세하고 양평을 지키고 있다.
진보의 양평과 보수의 양평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하나의 양평이 있을 뿐이다.
현지인의 양평, 외지인의 양평, 장애우의 양평,공무원의 양평,
기득권층의 양평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하나의 양평군민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미 완성된 양평을 꾀하고 하나가되어
초당적인 노력으로 더욱 살기좋은 양평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면서 의견을 달리할수있다.
서로의 의견에 귀를 귀울인다면 최악보다는 최선을 기대할수 있을것이다.
군민모두의 작은 관심이 양평을 바꾸는 새로운 변화를 몰고올 것이며
군민이 양평의 희망이며
또한, 변화의 중심에는 바로 우리 모두가 있다는것을 스스로 잊어서는안된다.
다시한번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우리고장을 빛내주신
선수단과 관계자여러분께 노고에대한 격려와 우수한 성과에 축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