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청년회 창립 35주년 기념식서 선,후배간 돈독한 우애와 청년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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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청년회(회장 이정효)가 탄생 35돌을 맞았다.
양평 시민단체중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용문청년회는 지난 11일 오후 7시 용문 농목원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 이인영 군의원과 정인영 도의원, 용문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용문청년회는 이날 지난 1974년 청년회 결성 당시의 사진자료와 정월대보름 군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척사대회, 체육대회, 각종 봉사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통해 향수가 깃든 청년정신을 추억하고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또 지난 1980년도에 제작, 30여년동안 용문청년회를 대변했던 용문청년회기(旗)는 추가 훼손이 없도록 영구보존하는 봉인식을 병행하고 새로이 제작된 용문청년회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덕화(아들 이인철), 김정열(김기항), 김영구(김한섭), 변영근(변병석), 원희승(원동주) 등 대를 이어 청년활동에 나섰던 5쌍의 부자회원들에게 공로패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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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용문청년회장은 “35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윤형로 초대회장을 비롯한 23명의 역대 회장님들과 200여명의 역대 회원, 대를 이어 용문의 발전에 힘써온 선,후배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며 “선배들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지역현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앞장서는 소금같은 단체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선교 군수는 “용문청년회의 봉사정신과 민간 방범활동, 각종 토론회, 척사·체육대회 등의 적극적 참여는 용문역사와 함께 지역발전의 큰 모티브로 작용돼 왔다” 며 “역대 회원들과 현 회원들의 양평사랑의 힘이 모아져 50주년, 100주년으로 이어지는 자랑스런 단체로 발전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가수 이동해의 축하공연과 함께 역대 회장 및 선배들간의 돈독한 대화가 이뤄졌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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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님의 댓글
봉 작성일선배님 후배님 사랑함니다 용문청년회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