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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모터도 디지털시대, 인버터 시스템 개발한 양평모터 이상헌 대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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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6-02 14:36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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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장 없는 디지털 인버터 방식의 수중모터 고안한 양평모터 대표 이상헌씨(좌)와 동업자 서대석씨


간이상수도나 지하수 등에 사용되는 모터의 잔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인버터 제어시스템을 개발한 양평의 한 판매업자가 화제다.

3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모터의 판매와 수리, 설치업자에서 개발업자로 변신한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양평모터 대표 이상헌씨(52).

이 대표는 상수도나 지하수 개발에 쓰이는 수중모터의 잔고장은 220V의 가정용 전기의 공급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우리나라의 전기공급 체계상 수중모터에 컨트롤박스를 통해 가정용 전류를 투입하면, 220V 이상의 고전류에 의해 ‘윙’ 소리와 함께 빠르게 모터가 작동되면서 모터에 큰 무리를 낳는다는 설명이다.

즉, 모터의 수명을 단축할 뿐 아니라 다량의 전력소모와 모터의 진동으로 인한 부유물이 섞여 나오는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말이다.

이 대표는 따라서 수중모터를 제어하는 기존 컨트롤박스 대신 디지털 인버터 방식을 수중모터에 장착, 디지털 무접점 인공지능 방식의 동력용 전류로 변환시킴으로써 모터의 회전력을 서서히 높여주고 자동으로 회전력을 조절해주는 시스템을 고안, 시판에 나섰다.

이는 수중모터를 제어해 분수대의 물줄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상용되는 산업용 디지털 인버터에 자신의 노하우가 가미된 100여 가지의 설정을 가미, 모터에 부착하는 방법이다.

특히 기존 컨트롤박스 안에는 변압기는 물론 각 부품마다 전기스위치의 접점기능이 많아 고장의 원인이 높고 모터의 무리한 회전으로 인해 모터가 타거나 펌프와의 연결부위가 마모되는 문제를 노출해 왔다는 주장이다.

이 대표는 “수중모터는 원래 반영구적으로 제작돼 잔고장이 거의 없는 제품이지만, 전기의 잘못된 공급방식에 의해 1년 주기 소모품처럼 인식하는 과거 70년대 방식 그대로” 라며 “초기 설치비가 20~30% 더 들지만 전력소비가 50~80% 절감되고 무엇보다 모터의 수명은 반영구적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수중모터도 아나로그 방식을 대체할 디지털 시대를 열기위해 고안했다” 고 밝혔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정병기님의 댓글

정병기 작성일

서대석 양평모터 사장님 반갑습니다.
고향에서 고향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모든 역량과 노력에 높이 치하합니다.
앞으로도 앞선 선진기술과 품질로 경쟁하여 좋은 성과와 더블어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아울러 바라며 건승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주민칼럼니스트/정병기

조영희님의 댓글

조영희 작성일

이제야 알고 봤네 ???!!! 자랑스럽다 친구야 더 열심히 혀서 더 멋지게 살자 57 친구 들도 다함께,,,

이상헌님의 댓글

이상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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