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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 소나기마을, 오는 13일 본격 개장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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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6-05 12:14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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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황순원(1915~2000)의 소설 ‘소나기’를 배경으로 한 소나기마을이 오는 13일 본격 개장한다.

3년간의 조성사업을 끝으로 문을 여는 소나기마을은 서종면 수능1리 일원 4만3천410㎡에 124억원을 투입, 소설속 ‘양평읍’이라는 지명의 등장한 것을 착안, 황순원 작가가 23년간 교수로 재직했던 경희대와 군이 공동 추진해왔다.

소나기마을에는 소설속 내용을 재연, 징검다리와 섶다리개울 등 체험장 및 산책로가 조화를 이룬 문학공원으로 조성됐으며 황순원문학관에는 황순원 선생의 90여종 유품과 작품이 전시되고 소나기광장에는 노즐을 통한 인공적 소나기를 만드는 시설도 설치됐다.

오후 2시에 있을 개장식에 앞서 1시 식전행사에는 경희대 응원단 및 중창단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가수 신혜숙씨의 요들송 공연과 최근 인기상승중인 그룹가수 다비치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한다.

개장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희대학교 총장과 중앙일보 사장 등 다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개장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소나기마을 개장을 맞아 범국민적 관심과 문학인 등의 참여를 촉진하는 제6회 황순원문학제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어린이와 청소년 및 일반 문학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소나기마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는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황순원문학관 관람료는 어린이 1,000원, 어른 2,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양수리 일대의 관광지들과 연계된 관광투어를 하도록 구상중이며 연간 50만명이 방문한 문학테마마을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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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소낙비님의 댓글

소낙비 작성일

소나기 마을이 개장이 되면
교과서 속의 마음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기대에 부풀어요
근데 단체 처헴활동 가면
좀 싸게 해 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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