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수두 주의보... "개인위생 관리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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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소장 진난숙)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수두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유・소아를 중심으로 수두가 유행되고 있다며 수두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은 물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수두는 약한 발열 후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수포가 몸통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염 시 전염력이 강해 유치원, 초등학교 등 집단보호시설 등에서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임산부가 수두에 감염되면 신생아에서 선천성수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노출 시 신속하게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에 노출 시 3일 이내에 수두 예방접종을 하면 70~100% 예방이 가능하고, 발병하더라도 중증 감염을 피할 수 있다”며 “외출 후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두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 된 소아를 대상으로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연중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수두, 홍역 등에 대한 필수예방접종의 경우 지난 3월부터 30% 가량이 지원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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