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 연수리 다목적 캠핑장, 5월 본격 착공 - 친환경하우스 등 산림휴양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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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하우스에서의 알콩달콩한 체험’
양평군이 추진중인 대규모 다목적캠핑장이 용문면 연수리에 들어선다.
군은 폐교된 연수초등학교 부지 총 13,375㎡에 110억원을 투입, 다목적캠핑장조성사업을 오는 5월 본격 착공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캠핑장에는 코브하우스(짚으로 짓는 공법에 흙을 첨가한 집) 15개 동과 캐라반(캠핑카) 5대, 15개의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 및 다목적회의실과 취사장 등이 조성된다.
관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캠핑공간에는 하루 3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군은 2007년말 폐교된 학교 부지와 개인토지 보상을 완료한데 이어 이달중 실시설계를 마치는 대로 공사에 착수, 2011년 완공키로 했다.
다목적 캠핑장은 인근의 영어마을과 민물고기생태학습장, 용문산관광지 등과 연계한 생태학습이 가능하며 연수리 일대의 배 과수원과 옥수수, 감자 캐기 등의 농촌체험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캠핑장내 건물 등도 친환경적으로 이뤄진다.
군은 특히 숙박과 취사가 동시에 가능한 코브하우스 외벽을 황토로 조성하고 차세대 에너지인 지열발전과 태양광 설치를 통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가미된 ‘친환경하우스’로 신축한다.
또 나무와 풀, 곤충들이 살아 숨 쉬는 녹색공간속에서의 텐트생활체험을 할 수 있으며 숲속사이의 산책로는 심신치유의 장으로 활용, 휴식과 사색은 물론 삼림욕도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체험과 휴식, 관광 등을 고루 누릴 최고의 캠핑장이 들어서면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가족과 연인들의 발걸음이 많을 것”이라며 “향후 운영은 민간경영마인드가 가미된 위탁운영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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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생태님의 댓글
생태 작성일상당히 기대됩니다.
우리군에 또 하나의 보고 즐기고 체험 할수 있는 공간이 하루속히 탄생되길 바랍니다.
생태님의 댓글
생태 작성일뒤로가는 양평님의 댓글
뒤로가는 양평 작성일양평의 교육현실?
양평군의 개발지상주의?
양평군 행정의 뒤떨어진 세계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없는 양평?
어쩜 이렇게 앞뒤 꽉 막혔나 양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