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양수대교 재건설 사업, 50억원 확보로 3년만에 착공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6월 26일 (목)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구)양수대교 재건설 사업, 50억원 확보로 3년만에 착공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 09-04-13 11:39 댓글 1건

본문



Photo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수년간 착공에 난항을 겪어온 (구)양수대교 재건설 사업이 오는 6월 본격 착공한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지난 2004년 지방도 352호 선상에 있는 (구)양수대교를 재건설키로 하고 2005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였으나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3년간 착공이 미뤄져 왔다.

이에 따라 이번 경기도 제1회 추경심의에서 사업비 50억원이 확보되면서 올 상반기 중 착공, 2012년 완공할 방침이다.

남양주 조안면과 양평군의 관문인 양수리를 잇는 (구)양수대교는 지난 1965년 건설, 1994년 당시 공용내하력 DB-10, 통과하중 18톤 이하 C등급으로 판정되면서 차량이 부분통제 되어왔다.

또 최근 경기도2청은 (구)양수대교의 안전성과 내하력을 재 평가한 결과 노후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7일 통행기준을 15톤급 이하로 조정, 재건설이 불가피한 상황까지 이른 상태다.

도 건설본부는 총 840억원을 투입, 길이1.1km, 폭 13m로 현 대교 옆 관문소 자리로 신설키로 하고 양수리 초입부분에 해당되는 토지보상은 80% 완료했다.

특히 양서면 주민들은 (구)양수대교에 인도가 없어 통행에 불편을 준다며 설계당시 인도를 포함해 신축해 줄 것을 요구, 인도를 포함한 2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그러나 수백억원대에 해당되는 예산을 어떻게 확보해 나갈지의 여부가 이번 공사의 관건이다.

특히 최근 어려운 경기도의 재정여건으로 봤을 때 이번에 확보된 5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800억원대의 예산이 무사히 조달될지가 완공시기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공사중에도 구양수대교는 계속 통행할 수 있으며 신대교 완공 후 전격 철거할 방침”이라며 “이미 오래전 설계가 완료된 만큼 예산확보에 주력해 기간내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궁금님의 댓글

궁금 작성일

좀 이상한데요 얼마전 백운신문에서는 인도가 포함되지않았다고 쓴거 같은데..
다시봐도 포함돼지 않았다고 써있는데 어떤게 맞는건가요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6월 26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