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운영부문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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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수)가 지난 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업인 대학 추진 종합 평가회’에서 농업인대학 운영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07년에 이어 2번째로, 지난 1999년부터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양평환경농업대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특히 도내 최초로 설립된 양평환경농업대학은 관내 농업인들로부터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인 친환경농업의 육성과 발전에 있어 꼭 필요한 제도로 인식 돼 왔으며, 타 지자체들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제10기 양평군환경농업대학은 전문반, 기초반, 가공반 3개 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총 9회에 걸쳐 700명의 졸업생을 배출, 관내 친환경 농업은 물론 국내 친환경농업을 선도해 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김대수 소장은 “양평환경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의 기본 이론부터 실습 및 현장견학까지 10개월간의 심화과정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친환경 선도 농가를 육성 중에 있다”며 “앞으로 한층 전문화된 농업인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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