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국유 수목장림, ‘하늘 숲 추모원’ 오는 5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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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가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 스무나리 고개 국유림에 조성한 수목장림인 ‘하늘 숲 추모원’이 오는 5월 개원된다.
산림청에 따르면 장묘문화의 바람직한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20억원을 투입, ‘하늘 숲 추모원’을 착공했으며, 현재 모든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23일 산림조합중앙회와 위탁관리계약을 체결, 오는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며, 수목장을 희망하는 일반인으로부터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하늘 숲 추모원’은 장례절차 진행 이후 현지에 상주하는 관리사 등이 수목장림을 관리하게 되며, 주변 경관을 아늑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내 첫 국유 수목장림인 ‘하늘 숲 추모원’은 묘지로 인한 국토잠식과 산림훼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고인의 유골을 화장한 후 골분을 나무 밑에 묻는 수목장 장묘방식으로 조성됐다”고 말했다.
‘하늘 숲 추모원’의 이용에 관한 문의는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또는 산림휴양문화 포털사이트 숲에On(www.foreston.go.kr)을 참조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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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사님의 댓글
장의사 작성일양평군전체를 공동묘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