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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교회의 어느 멋진날, 세 자매가 엮은 환상의 하모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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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3-27 22:05 댓글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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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국수교회에 울려퍼진 세 자매의 주옥같은 하모니가 400여명 관중을 사로잡았다.

27일 오후 7시 국수교회에서는 세 자매가 엮는 사랑의 하모니, ‘3월의 어느 멋진날’이란 주제로 ‘사랑 나눔 콘서트’가 열렸다.

피아노를 전공한 백미선씨(29)와 성악을 전공한 백미연씨(24), 그리고 이날의 해설을 맡은 백미일씨(26)는 양평농협 백종훈 상무와 용문농협 강금숙 상무 슬하의 세 자매다.

모두 성악을 전공한 이들 세 자매의 환상적인 조화는 청아한 목소리에 합창의 오묘한 맛을 더해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나갔다.

맏언니 미선씨의 옥구슬 같은 피아노 연주에 맞춰 막내인 소프라노 미연씨는 슈베르트의 술라이카와 오페라 캔디드아리아(번스타인) 등 고난이도의 가창력으로 시종일관 힘이 넘치는 압도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이들의 공연은 주민들에게 알기쉽게 둘째 미일씨의 해설을 거쳐 청중에게 전달된다.

또 이날 테너에 유일선 최병준, 바리톤에 이범주, 한국인씨가 이룬 남성중창의 웅장함도 선보여졌으며 이 외에도 클래식기타연주 등 잔잔한 음악의 향연은 분위기를 점차 고조시켰다.

백미연씨는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양평을 너무 사랑하기에 이웃과 친지들을 모시고 우리 세 자매의 음악을 통한 사랑이야기를 펼치고 싶었다”며 “3월의 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놓은 것 같아 매우 행복한 밤” 이라고 말했다.

매월 각종 공연을 여는 국수교회에는 이날 관내 음악 관계자와 400여명의 주민이 몰리면서 세자매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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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양수리님의 댓글

양수리 작성일

양평이 시골이긴 시골인 모냥이다
이런 사람들이 신문에 나는걸 보니까

홍길동님의 댓글

홍길동 작성일

양수리님 타인의 인격을 존중할줄 모르는 당신은 도시망나니 아닌가........

올킬한다님의 댓글

올킬한다 작성일

양수리님,,,,,

사회적응하기힘들것같다 ,, 

 올킬!!!

개소리님의 댓글

개소리 작성일

잘한다 잘해 느덜식구 행사에 엄한 사람 다불러놓구 지랄랄이야

멋있다!님의 댓글

멋있다! 작성일

공연일정 알았으면
꼭 참석했을텐데!!!
앞으로도 좋은 무대 기대 하겠습니다.
화이팅!

양수리님님의 댓글

양수리님 작성일

양수리님, 시골이니까 나는 겁니다.
이게 나쁜건 아니잖습니까?
시골에서 이런 문화접하기 어려운데 애향심으로 저렇게 애쓴 분들께 말씀이 좀 거북하네요.
물론 자세한 뒷얘기를 몰라 뭣하지만 댓글보니 주민들 참석이 자연스럽지 못한것이 있나보네요.
하지만 저런 콘서트를 준비하는건 쉽지않습니다.
특히 전혀 이런 문화에 익숙치 않은 분들 앞에서라면 더욱 부담스럽고 하고 싶지도 않겠죠.
젊은이들의 용기와 노력에 박수를 보냅시다. 

시골틱양수리님의 댓글

시골틱양수리 작성일

양수리의 무식한 발언. 정말 혼내주고싶다...
공연에 참석한 나로서는 닭살돋을 정도의 훌륭한 자리였고
작게 마련됐지만 큰 감동을받고 돌아왔다.
비뚤어진 시각으로 모든걸 바라보려는 당신이야말로
정말 시골틱하다.

강상인님의 댓글

강상인 작성일

너무 보기아름답습니다 세자녀를 키우신 두 부모님들이

더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지평골짜기님의 댓글

지평골짜기 작성일

피아노의 선율
감미로고 아름다운 노래 소리
차분하고 고운 말씨..
봄의 향연이 아직도 귓가에 맴돌며 2009년의 봄은 잊을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키우시느라 고생많으셨고, 주님께 기도 드리겠습니다.

서종사람님의 댓글

서종사람 작성일

양수리님 이 얼마난 아름다운 일인가요 나는 음악에 음자도 모르고 살지만 이지역에 사는 자매들이 나온다고 하여서 초청도 안받았지만 서종에서 국수리까지 버스를 타고 참석하여 열열이 박수 치고 왔서요 , 그 뒤에는 휼륭한 부모님들이 얼마나 고생했을가요?  이 세자매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칠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세요

원더풀님의 댓글

원더풀 작성일

시골이다 보니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드물었습니다..
지난 공연은 마음속까지 훈훈한 감동적이 공연이었습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세 자매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당신들을 키워주신 부모님도 늘 노력하고 있는 세 자매들도 정말
보기 좋습니다..
원더풀~~~~!!

산골물님의 댓글

산골물 작성일

세남매의 부모님을 아는사람입니다. 어머니는 학교 선배였죠.성실하고 믿음이 좋으신분입니다.
부모님의 좋은 점을 많이 닮고 열심히들 노력한거 같네요. 삼남매 두신거 오늘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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