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김대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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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개선해 농업농촌의 부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특히 효율적인 지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와 각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활동을 개별지도 체제에서 집단지도 체제로 전환할 것입니다”
23일 제22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에 취임한 김대수(53) 전 교육지원과장의 취임일성.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단체 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김 소장은 “양평군은 더 이상 떠나는 농촌이 아니라 돌아오는 농촌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는 10여 년간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온 결과이자 군 이미지를 친환경으로 상품화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절대 만족해선 안 된다”며 “앞으로 친환경농업을 이끌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펼쳐 돈 버는 농업을 실천하는데 더욱더 매진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김 소장은 또 공직자들을 향해 “앞으로 서로 화합하면서 자율・창의・도전적인 자세로 일할 수 있는 직장 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자리는 공직자로서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 생각해 오로지 양평군의 발전과 농업인의 행복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앞으로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1957년 양서면에서 출생한 김 소장은 1976년 4월 양평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포천, 여주농촌지도소와 환경농업담당 등을 거쳐 1999년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과장으로 승진, 친환경농업과장,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했으며, 부인 김헌은 여사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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