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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한강잇기’ 23조 투자, 수변도시 등 152개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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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3-03 12:5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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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발맞춰 경기지역 ‘한강잇기’ 사업을 추진한다.

한강 물줄기를 중심으로 남북화해와 평화를 상징하는 생태공원이 조성되고, 해상물류 거점으로 탈바꿈되는 등의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것이다.

경기도는 2일 “경기지역 한강을 살리기 위해 22조8천806억원을 투자, 152개 ‘한강잇기’ 사업을 추진한다”며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발 맞추기 위해 사업계획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강변살자’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한강잇기 사업은 6대 기본방향, 20대 분야, 152개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2조1천701억원을 시작으로 내년 3조8천746억원, 2011년 이후 14조8천529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강 본류(양평 양수리~한강 하구)와 남한강(여주·이천~양평 양수리), 북한강(가평~양수리)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한강 권역에는 한강하구의 생태습지 지역을 ‘수변 복합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한강·임진강 합류지점의 강 바닥을 파내고, 김포~개성 육상도로망을 확충하는 한편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와 역사공원 조성,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 등 53개 사업을 추진한다.

남한강 권역은 남한강 테마 관광열차 운행, 이포나루 등 6개 포구와 나루 복원, 이천 남한강변 수상스포츠시설 설치, 여주 한글타운,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관광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북한강 권역은 ‘친환경 휴식과 레저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산 유적지 주변 생태복원사업, 유기농박물관 건립, 가평 대성관광지, 청평 호반 레저스포츠시설, 북한강과 가평천 등 합류 하상준설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권역별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나면 한강 전 수계에 걸쳐 68개의 나루터와 포구가 복원·정비되고 24개 시·군에 걸쳐 398㎞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된다.

이재율 道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 강변살자’ 사업은 자연재해, 난개발, 냉전으로 끊어진 한강의 물줄기를 이어 세계로 소통하며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라며 “이 사업으로 한강을 통한 세계진출, 녹색성장, 쾌적한 생활환경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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