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강하파출소, 5년 6개월만에 전격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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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서장 김해경) 강하파출소가 5년 6개월만에 부활됐다.
양평경찰서는 21일 강하파출소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안활동에 돌입했다.
이는 강하파출소가 지난 2003년 6월 지역경찰 개편에 따라 중부지구대로 편입된지 5년 6개월만에 재개소한 셈이며 2004년 2월 직제개편으로 양평읍 양근지구대 치안센터 관할로 운영돼 오면서 강하면 주민들로부터 112신고 출동지연 등 불만을 사왔다.
경찰서는 112신고 출동 등 각종범죄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효과적인 예방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강하파출소에 소장을 포함, 8명의 직원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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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면 주민들이 그동안 파출소 부활을 지속적으로 요구함에 따라 양평군의회는 지난 9월 강상·강하파출소 설치 건의안을 경기지방경찰청에 송부했으나 현재 양근지구대에서 관할하는 면적이 121.61㎢, 인구 3만3천여명인 치안수요를 감안할 때 파출소 신설이 적합하지 않다는 경기지방경찰청의 불가 통보를 받았었다.
그러나 과거 양평서장을 역임한 어청수 경찰청장이 지난 6일 양평을 방문할 당시 권오균 양평군의회 의장과 김선교 군수 등이 재차 강하파출소 설치를 건의하고 나서면서 강하파출소 부활이 전격 이뤄지는 계기가 됐다.
김해경 양평경찰서장은 “지역특성을 고려 주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출소장 이하 직원들이 서로 단합하면서 치안서비스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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