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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초점12) 물맑은 양평 개군한우, 군에서 더 집중 투자하라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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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11-30 14:32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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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맑은 양평 개군한우를 비롯, 일반 한우농가들에 대한 지원이 미진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송창섭 의원은 28일 친환경농업과 행감에서 “물맑은 양평 개군한우 농가가 2006년 156농가(4천281두)에서 2007년 168농가(4천618두), 2008년 186농가(7천239두) 규모로 농가수 증감이 미진한 상태” 라며 “이는 전체 한우농가 1천284농가중 15% 수준만이 통합브랜드 개군한우를 출하하는 수준인만큼 통합브랜드 개군한우뿐 아니라 일반 한우농가에도 지원정책을 강화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박장수 의원은 “인근 횡성한우의 경우, 횡성한우발전기금 50억원을 조성, 집중 지원하고 횡성군이 60억원을 투자해 횡성한우문화단지를 만들어 불과 5~6년만에 횡성한우가 급성장을 이루는 것에 비해 양평의 투자와 지원은 너무 빈약하다” 고 지적한 뒤 “환풍기와 개체급이시설 등 4년동안 15억원 수준의 투자에 그친 소극적 지원으로는 20년 이상 전국 경진대회 등에서 상을 휩쓸고도 횡성한우 브랜드에 밀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고 주장했다.

또 “횡성 한우축제가 9억원의 예산으로 17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700마리 정도가 축제에 소비되는 전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며 “양평처럼 산수유축제에 포함시켜 축제와 연계된 준비와 프로그램이 전무한 형식적 축제로는 성공할 수 없다” 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한우종자 개량사업과 지리적표지제 인증제 도입, 통합브랜드 개군한우의 판매전략과 홍보, 규모확대를 위한 노력과 축제 프로그램 개발, 사료값 폭등에 따른 대책으로 조사료 공급시스템 정착 등을 보다 과감하게 펼쳐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경준 친환경농업과장은 “올들어 비싼 사료를 대체하기 위해 강상면과 양평읍 창대리 일대 298㏊에 조사료 파종을 완료하는 등 조사료 공급대책을 확대하고 있고 통합브랜드 참여농가의 단합과 사료통합 방안을 마련, 지원방향을 집중 논의해 계획적인 확대방안을 추진하겠다” 며 “양평 개군한우의 규모로는 오히려 축제 후 두수의 부족현상으로 사후관리의 문제점이 발생되는 한계를 지니고 있는 만큼 사육두수 규모확대가 선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확대정책을 펼치겠다” 고 답변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두물머리님의 댓글

두물머리 작성일

우물안개구리식으로 우리군한우를 명품화시키면 뭐합니까..
각종 시상식에서 상만 많이타면 뭐하냐구요..
정작 티비매체등등에서 한우고기 소개나올때마다 횡성한우.. 엄청 나오더군요..
볼때마다 씁쓸하더이다.. 개군한우 나오는 꼴을 못봤어요...
잘나가는줄만 알았는데.. 지원이 이토록 미약했다니..
이제부터라도 정신좀 차립시다..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

물 맑은 개군한우란 말이 엽기적이다
소 한 마리가 하루에 싸제끼는 분뇨가 얼만데
물 맑은 양평의 이미지와 결부되는가?
양평의 소 돼지 개 사육은 빨리 때려치워야 한다
수익성도 없고 깨끗한 양평의 이미지와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어디서나 비슷한 종자로 키운 소고기가
입으로 들어가면 그게 그거지 뭐가 명품이란 말인가?
젖소도 한우로 분류되는 나라인데
제발 야바우같은
명품 브랜드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리는 집어 치워야 한다
비싼 개군 한우 여러 번 먹어 보았지만
속았다 하는 느낌 외에는 없었다

보는 눈님의 댓글

보는 눈 작성일

개군이 그나마 박장수 의원님이 의정할동으로 무소속이면서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지역을 위해 무엇하나 더할수있는지 노력 하신분으로 알고있다

양평인에게님의 댓글

양평인에게 작성일

물맑은 양평에서 소를 사육하는 것이 문제라면 양평주민들은 조상대대로 터전을 지키고 있는 원주민들은 무었으로 소득을 올리란 말이요 문제 제기에 앞서 해결방안도 마련해야지 양평인이란 닉네임이 무색하오 난 양평개군한우 정말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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