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가평군 업무제휴 체결…녹색도시 동반성장 기대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 문화·경제·농업 등 정책사업 공동 발굴 모색 -
양평군과 가평군이 상생의 발전을 위한 위한 윈-윈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진용 가평군수는 지난 26일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문화·경제·교육·농업 분야의 우수사례 교류와 신정책사업을 공동 발굴하자는 내용의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은 이진용 가평군수가 각종 중첩된 규제로 낙후된 가평과 양평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상생의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김선교 양평군수에게 제의한 것을 양평군이 동의함으로써 성사됐다.
이에 따라 두 자치단체는 연말까지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한 뒤 내년부터 행정·민간교류를 갖고 중앙·지방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공동 유치할 계획이다.
또 신 정책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공무원 교환근무를 추진하는 등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두 자치단체는 양평의 친환경농업, 생태환경, 보건복지 분야와 가평의 축제·레저·체험, 생태지식·정보, 도시브랜드 분야 등의 교류를 통해 성장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자치단체 관계자는 “정서와 여건이 비슷한 양 자치단체가 비교우위에 있는 정보를 상호 교환하며 환경이 재산이 되고 소득을 안겨주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상생의 발전을 위한 두 자치단체의 역량이 수도권 거점도시로 가는 첩경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은 878.21㎢의 면적에 8만9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가평은 843.45㎢에 5만6천여명이 살고 있으나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에 제약을 받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국화 축제 in 대명리조트 양평, “국화꽃 향기로 가을을 만끽하라” 08.09.29
- 다음글육군 20사단 10월2일, 건군 60주년 기념 퍼레이드 개최 08.09.26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